AI 기술로 복원한 바카라 토토, 그들의 새로운 광복

빙그레 x 디마이너스원, '바카라 토토 사진 복원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 되새겨

2024-08-09방예진 대학생 기자

[ 매드타임스 방예진 대학생 기자] 빙그레와 디마이너스원은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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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바카라 토토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공훈전자사료관과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옥중에서 순국하신 기록이 있는 바카라 토토분들 중 수형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87명의 바카라 토토분들을 선정하였다.

김혜순 한복 전문가와 협업해 실제 제작 한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바카라 토토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했다.끝내 맞이하지 못한 광복을 뒤늦게나마 전해드리며, 우리들 기억 속 바카라 토토분들의 마지막 모습이 빛을 되찾은 자랑스러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메세지를 담았다.

해당 캠페인을 본 네티즌은 "AI 기술 적용의 좋은 예시", "광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긴 처음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처음입는광복'캠페인영상은빙그레공식유튜브, SNS등다양한채널에서만나볼수있다.빙그레는지난2019년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캠페인영상을시작으로독립운동정신을계승하고감사의뜻을전하는캠페인영상을매년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바카라 토토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바카라 토토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