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블랙잭 베팅 x 휠라, '불에서 탄 것처럼' 탄생한 스트리트 웨어 선보여

2023-11-18최영호 기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음식과 발이 만났다. 불길에 구운 블랙잭 베팅의 불타오르는 불꽃과 휠라의 아이코닉한 스트릿웨어 분위기를 혼합한 패션 캡슐을 선보인 것. 이 컬래버레이션은스포츠웨어 브랜드가 패스트 푸드의 영역으로 처음 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브라질에서 진행한 이번컬래버레이션 컬렉션에는블랙잭 베팅의 '불에 구운' 패티에서 영감을 받은 맞춤형 로고가 새겨진 FX-33 스니커즈와 모자, 버킷햇, 양말, 숄더백도 포함되어 있다.

컬래버레이션의 주요 아이템은농구에서 영감을 받은 미드컷 디자인이 특징인 FX-33 스니커즈와 휠라의 시그니처 오프화이트에 블랙잭 베팅의 선명한 오렌지 및 브라운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스니커즈이다.신발 갑피는 프리미엄 극세사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소재를 겹겹이 쌓아 올린 구조적인 디자인과 정통 스티치 디테일이 견고한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니커즈의 독특한 맛은 신발끈에 부착된 특별한 태그에서 나타난다. 이 태그는 불길에 구운 블랙잭 베팅의 조리 표면의 질감을 미묘하게 연상시키는 크랙 형태의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다. 스타일은 떼어낼 수 있는 플래그로 더욱 개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사이드 아이템으로는 숄더 백, 버킷 햇, 모자, 양말 등이 있으며, 모두 불에 구운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광고회사 데이비드상파울루가 기획, 제작한캠페인은 블랙잭 베팅의 상징적인 와퍼를 하이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시키는 이야기를 전한다.'불 속에서 태어나다(Born Out of Fire)'라는 제목의 캠페인 영상은 방화복을 입은 사람이 와퍼를 향해 걸어가다가 음식에 화염방사기를 던지고, 불길이 가라앉자 공동 브랜드 농구화를 드러내는 장면을 보여준다.

휠라 브라질의 마케팅 책임자 인 아드리아나 매갈랴에스 데이비드(Adriana Magalhães David)는 두 강력한 브랜드를 결합하여 양사의 풍부한 유산을 축하하는 아이템을 제작한 창조적인 시너지를 강조하며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그는 "우리는 FILA x 블랙잭 베팅 협업 론칭에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할 만한 협업 중 하나라고 믿눈다. 우리는 두 브랜드의 특징적인 요소를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결합하여 두 거대한 이야기의 특징적인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블랙잭 베팅의 브라질에서의 마스터 프랜차이즈인 ZAMP의 마케팅 및 판매 부사장 줄리아나 큐리Juliana Cury)는 "우리는 휠라와 함께 개발한 컬렉션의 모든 디테일에 블랙잭 베팅의 불을 재미있고 스타일리시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앞으로도 창의적으로 소비자를 놀라게 하고,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컬래버레이션 작업은 이미 BK의 트레이드마크이다. 하지만 휠라와 함께 개발한 제품은 고객들을 더욱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상파울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제리오 차베스(Rogério Chaves)는 "우리는 휠라의 큰 차별화 요소인 '플레밍 그릴'의 속성을 강화하면서 블랙잭 베팅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고민했다. 주요 목표는 불을 둘러싼 모든 대화를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만드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블랙잭 베팅 브랜드의 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랙잭 베팅 브라질은 이미바비 인형,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등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었다.

한편,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Z세대를 타깃으로 한정판 컬렉션을 제작했다. 휠라 브라질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및 멀티 브랜드 매장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