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콜로세움 토토 파운데이션, '상실'의 고립에서 '연결'의 위로로... 감성 캠페인 필름 공개

2025-07-08최영호 콜로세움 토토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영국의 암 유가족 지원 전문 자선단체 콜로세움 토토 파운데이션(The Loss Foundation)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지원 그룹의 존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새로운 감성 캠페인 필름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상실이 남기는 깊은 고립감과, 공동체 안에서의 연결이 어떻게 치유와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영상은 로버트 샌더슨(Robert Sanderson)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킴벌리 닉슨(Kimberley Nixon, ‘Fresh Meat’, ‘Cranford’, ‘Outlander’)이 주연을 맡았다. 배경 음악으로는 에이펙스 트윈(Aphex Twin)의 피아노곡 ‘Avril 14th’가 사용되어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영화는 슬픔이 개인을 어떻게 고립시키는지를 보여주고, 콜로세움 토토 파운데이션의 그룹 안에서 경험을 나누는 일이 어떻게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이 캠페인 필름은 영국 전역의 디지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콜로세움 토토 파운데이션이 제공하는 무료이자 비밀이 보장된 지원 서비스의 존재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단체는 암 유가족을 위한 지원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번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

작품은 슬픔을 둘러싼 침묵을 깨고, 상실의 고통과 공동체로부터 얻는 위로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감성적인 음악, 섬세한 연출, 그리고 닉슨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콜로세움 토토 파운데이션의 사명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지지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상실의 콜로세움 토토 벗어나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