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css_replace_2_

[해외 크리에이티브] 레드불, 세계 최초 하늘에서 플레이 가능한 핸드 승률스 구현…두바이 프레임서 월드 파이널 개최

2025-12-22     한수경 기자

[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한수경 기자]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Red Bull)이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하늘에서 실시간 플레이 가능한 테트리스’ 게임을 구현하며 새로운 e스포츠 경험을 선보였다. 이번 레드불 테트리스 월드 파이널(Red Bull Tetris World Final)은 전 세계 예선과 국가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정상급 플레이어들이 두바이 프레임(Dubai Frame) 상공을 무대로 대결을 펼친 이벤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자의 조작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최초의 공중 핸드 승률스 게임으로, 핸드 승률미노(블록)가 드론 수천 대로 구성된 거대한 스카이 디스플레이에 구현된다. 기존 스크린 기반 게임을 넘어, 공중에서 직접 ‘플레이되는’ 상호작용형 e스포츠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기술 구현 역시 전례 없는 규모였다. 경기에는 약 2,800대의 RGB 라이트 드론이 투입됐으며, 각 드론은 플레이어 입력에 맞춰 초당 수십 프레임 단위로 동기화돼 블록의 낙하, 회전, 라인 제거까지 표현했다. 상공 약 150m 높이의 두바이 프레임을 무대로 삼은 만큼, 바람과 기류 등 환경 변수 속에서도 정밀한 위치 제어와 안정적인 통신이 필수 과제였다.

대회에는 60개국 국가대표들이 참가했으며, 예선 단계에서 수백만 판의 플레이가 진행됐다. 파이널은 5분간 단독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고, 터키 대표 페히미 아탈라르(Fehmi Atalar)가 16만 8,56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수년간 핸드 승률스를 해왔지만, 하늘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은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핸드 승률스 창시자 알렉세이 파지트노프(Alexey Pajitnov)도 참석해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드론으로 구현된 핸드 승률스에 대해 “오랫동안 상상만 해왔던 장면이 현실이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수천 대 드론이 연출하는 오프닝 쇼와 오케스트라의 핸드 승률스 테마 연주 등 공연 요소도 더해져 이벤트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