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2019년 룰라벳 가치 순위, 삼성전자 7위에 올라

2019-07-31Kate 기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룰라벳' 순위 10위 안에는 어떤 룰라벳가 있을까?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7위에 올랐다.삼성전자의 룰라벳 가치는 531억달러(약 63조3500억원)로 추산된다.

지난 5월 말에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룰라벳 가치 순위는 다음과 같다. (달러화 기준)

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2019년 룰라벳 가치는 531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룰라벳 가치 평가 금액은 증가했지만 순위는 지난 해와 동일했다. 포브스의 글로벌 룰라벳 가치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위에 올랐고,2018년은 7위로상승했다.

포브스의룰라벳 가치 조사결과는1위부터 6위까지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 코카콜라 순으로 모두 미국 기업이 차지했다.

포브스는 매년 200여개 전 세계 룰라벳를 대상으로 기업과 제품의 가치를 조사해 룰라벳 가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애플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1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룰라벳 가치는 2055억달러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이 줄었지만 아이튠즈, 앱스토어 등 서비스 수익이 늘어나며 오히려 룰라벳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애플에 이어 구글(1677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1253억달러)가 각각 2~3위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지난해 5위였던 아마존은 룰라벳 가치가 37% 증가한 970억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룰라벳 가치가 6% 하락한 889억달러로 5위로 1계단 하락했다. 코카콜라가 592억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디즈니(522억달러) 토요타(446억달러) 맥도날드(438억달러) 등이 삼성전자 뒤를 이어 '톱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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