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0 벳33, 올해대비 강보합 예상
금융과 문화 강세 속 자동차와 의류 부진 예상… 업종별로 편차
2019-12-31최영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2020년 국내 벳33의 경기를 전망하는 2020년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종합 KAI지수는 102.4로 2019년 108.3 대비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17개 업종가운데 ‘금융 및 보험서비스 업종’(109.1)과 ‘기타상품 및 서비스’(113.6),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113.2) 업종의 벳33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황 부진 등의 여파로 ‘운송장비’(76.9)와 ‘의류 및 신발’(88.2), ‘의료용품 및 장비의료서비스’(90.0) 업종의 벳33비는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중위사업체가 107.6, 하위사업체가 104.6으로 강보합을 유지한 반면 상위사업체는 96.6으로 약보합세가 전망됐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벳33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450여개 벳33주에게 다음달의 벳33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벳33주 중 벳33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벳33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