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절대 꽁 머니 카지노 못할 거야

마크 랜돌프 지음 / 이선주 옮김 / 덴스토리

2020-04-24신성수 기자

제프 베조스, 앨런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각각 아마존, 페이팔, 페이스북, 구글 등 현재 시장을 이끄는 기업의 창업자들이다. 서점에는 그들의 꽁 머니 카지노 이야기에 대한 책들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1억 6000만 명이 구독하는 미디어 기업 꽁 머니 카지노의 창업자는 누구이며, 그의 이야기는 어떨까? 다른 혁신기업들보다꽁 머니 카지노 창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다.

이번에 넷플릭스의 창업자인 마크 랜돌프가 직접 이야기하는 넷플릭스의 창업 이야기인 <절대 꽁 머니 카지노 못할 거야가 출간됐다.

현재 넷플릭스를 보면 처음부터 성공할 것 같았지만,처음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아내마저 처음 사업 구상을 들었을 때 “절대 꽁 머니 카지노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 매번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1997년, 마크 랜돌프가 꽁 머니 카지노를 처음 구상할 때는 오프라인 비디오 대여점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어느 대여점이나 연체료를 받았고, 이제 막 DVD가 세상에 나온 때였다. 꽁 머니 카지노는 인터넷을 이용해 영화를 빌려주자는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투자자, 마크 랜돌프는 CEO가 되어 함께 창립했다.

랜돌프는 맞춤형 샴푸를 우편 주문받아서 판매하는 생각을 해낸다. 물론 헤이스팅스의 반응은 반대. 며칠 후 샴푸는 비디오테이프로, 다시 그 당시 막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DVD로 발전해나간다. 그러나 그가 처음 사업 구상을 밝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를 했다. 그의 아내마저 “절대 꽁 머니 카지노 못할 거야(That will never work)”라고 말했다.

마크 랜돌프는 단 7명으로 팀을 꾸린 사업 초창기에 그들은 미국에 출시된 모든 DVD를 확보하고, 소니, 도시바 등과 제휴해 DVD 플레이어를 구매하면 넷플릿스 무료 대여 쿠폰을 주는 판촉 활동으로 미국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불어난 적자로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는 아마존에 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제프 베조스를 만나기도 한다.그리고 과감하게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DVD 판매 사업을 접고 대여 사업에 집중하며, 오늘의 꽁 머니 카지노 기반을 닦게 된다. 그러나 꽁 머니 카지노는 닷컴 열풍이 붕괴하기 시작한 2001년엔 직원의 40%를 해고하는 아픔을 겪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기술 제휴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한다.

이 책은 맞춤형 샴푸라는 사업 구상을 어떻게 꽁 머니 카지노로 발전시켰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사업 구상이 얼마나 놀랍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단순한 꿈이 발상으로, 다시 현실로 실현되는 이야기다. 그리고 사업을 구상하고 팀을 조직하고 떠나야 할 때를 알아차리기까지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좇는, 가장 극적이고 통찰력 가득한 우리 시대 기업가의 이야기이다.

현재 마크는 2003년 넷플릭스를 떠난 이후 예닐곱 군데 스타트업을 설립하거나 공동 설립해 꽁 머니 카지노시켰으며 전 세계의 젊은 사업가의 멘토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