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칸타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프라임 비디오는 1월 프로그램에 광고를 추가한 후 미국 가입자의 3%가 구독을 해지했다. 칸타는 보고서에서“표시되는 광고의 양에 대한 구독자의 불만이 이번 분기에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프라임 비디오는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 3분기 대비 순증가했다. 구독자들 사이에서 NPS(순 추천 지수)로 측정되는 프라임 슬롯생각 대한 지지도가 높아졌다. 프라임 비디오의 점수는 이제 유료 경쟁사 중에서 넷플릭스에 이어 2위입니다. 하나 이상의 스트리밍 구독을 추가로 보유한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 중 프라임 비디오를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꼽은 비율이 4분기보다 더 높았다.
한편 칸타에 따르면, 1분기에 평균 미국 가구는 3.9개의 스트리밍 슬롯생각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SVOD 보급률은 95%, 즉 1억 2300만 가구로 큰 변화가 없었다.
애플 TV+와 피콕은 신작 영화(Killers of the Flower Moon, The Holdovers, Oppenheimer, Night Swim 등)와 라이브 스포츠(1월 13일 피콕의 NFL 와일드카드 게임)에 힘입어 슬롯생각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프라임 슬롯생각서 앨런 리치슨(Alan Ritchson)이 출연한 "리처(Reacher)"의 새 시즌은 모든 유료 스트리머(광고 없음 또는 광고 지원) 중에서 해당 분기에 가장 많이 본 타이틀이었으며, SVOD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NCIS'의 카탈로그 에피소드와 피콕과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옐로스톤'이 그 뒤를 이었다.
칸타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영화가 여전히 SVOD 구독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했다. 전체 신규 애플 TV+ 구독 중 절반은 애플 TV+ 오리지널 작품인 "Ted Lasso", "Masters of the Air", Killers of the Flower Moon 등 특정 타이틀에 의해 주도되었다 .
1분기에 미국 스트리머들은 오리지널보다 장수 TV 드라마를 선택했다. 프라임 슬롯생각의 '리처(Reacher)'와 넷플릭스의 '더 크라운(The Crown)', '그리셀다(Griselda)', '풀 미 원스(Fool Me Once)'가 해당 분기에 가장 많이 본 10대 타이틀 중 오리지널이었다. 'NCIS', 'Chicago Fire', 'Suits'와 같은 카탈로그 타이틀은 1분기에 가장 많이 조회된 타이틀 중 하나였다.
칸타는 작년에 최고 장르인 공상과학과 판타지, 스릴러, 액션과 모험이 스트리머들의 흥미를 잃으면서 스트리머들이 더 적은 장르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슬롯생각에서 드라마와 범죄 시리즈의 인기가 상승하는 패턴이 뚜렷하다"며 "이런 장기 방영되고 폭식하는 드라마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스트리밍 오리지널과 영화가 스크린 타임을 놓고 경쟁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