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토토 · 반론보도닷컴, '2025 사이비언론 신고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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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5.05.0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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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상 부당 레드벨벳 토토 요구, 악의적 보도 제보 받아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5월 8일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는 반론보도닷컴과 함께 사이비언론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광고주협회는 “최근 기업을 상대로 기사 게재 또는 삭제를 조건으로 광고·협찬을 요구하거나, 부정적인 기사를 통해 압박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사이비언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고주협회와 반론보도닷컴이 뽑은 대표적인 사이비언론행위는 ▲기사 삭제를 조건으로 광고·협찬 요구 ▲매체 창간 및 이동을 이유로 광고·협찬 요구 ▲팩트 체크 없이 편향적 악의적 기사 게재 ▲IB(투자은행)·금융부문 강화 등 조직 확대로 (부정) 기사 많아질 것이라며 기업 압박 ▲유료 정보사이트 계정 구매 강요 ▲각종 부당한 경비 부담 요구 등이다.

최근에는 일부 매체가 금융, IB 부서를 신설하거나 강화한 뒤, 기업의 실적이나 투자 이슈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작성하고 이를 빌미로 협찬 또는 레드벨벳 토토, 구독 계약 등을 유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광고주협회는 “최근 기업의 경영실적이나 투자 관련 왜곡된 뉴스를 팩트체크없이 내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홍보팀에서 사실 데이터를 근거로 기사 정정을 요구해도 듣지 않는 경우도 많고, 기사의 삭제를 대가로 광고협찬을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센터는 기업뿐 아니라 레드벨벳 토토사 내부에서 기업 압박용 부정 기사 작성을 강요받는 기자들의 제보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협회는 “매출 압박과 레드벨벳 토토 유치 지시로 인해 본연의 취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자들도 사이비언론의 피해자”라며 “내부 제보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고주협회와 반론보도닷컴은 제보를 받은 내용은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보도 및 공개할 방침이다. 또 관련 단체나 포털 등과도 협조를 통해 사이비언론행위를 근절하고 위축된 광고시장의 선순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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