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하인즈는 '1869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Helping reduce food waste since 1869)'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수년간 하인즈 토마토 케첩을 사랑해 온 팬들이 어떻게 이 제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는지 보여주기 위해 만든 소박한 활동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불필요하게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 캠페인의 AI 비주얼은 버려질 수 있는 음식이 소비되는 세 가지 다른 시대를보여준다.
옥외광고캠페인은 전략적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피츠로이(Fitzroy)가 개발했으며, 암스테르담 중앙역 맞은편 광고 스크린과 암스테르담의 댐 광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을 전후하여 볼 수 다.
하인즈는 2023년 6월 최초의 통합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인 'It Has To Be Heinz'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이 브랜드는 팬들의 '비이성적인 사랑'을 기념하고 있다. 인사이트 기반 캠페인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것이 이 플랫폼의 핵심이다.
렛 잇 라이드 브랜드에 대한 팬들의 이러한 비이성적인 사랑은 네덜란드에서도 분명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인즈 토마토 케첩은 음식의 맛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사용된다. 케첩을 조금 넣으면 전날 먹다 남은 음식이나 요리의 맛이 훨씬 더 맛있어진다.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하인즈는 렛 잇 라이드 쓰레기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50년 동안 하인즈 토마토 케첩을 사용해온 팬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렛 잇 라이드을 덜 버리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하인즈 브랜드 매니저 미르테 엔클라르(Mirthe Enklaar)는 "팬들이 하인즈 토마토 케첩을 남은 음식의 양념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방식으로 팬들은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불필요하게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렛 잇 라이드을 줄인다. AI를 통해 이러한 비주얼을 만들면 수년에 걸친 다양한 상황을 멋지게 그려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 사진작가 중 한 명인 아서 메비우스(Arthur Mebius)가 제작한 캠페인의 세 가지 AI 비주얼에는 1869년부터 세월이 흐르면서 하인즈 토마토 케첩에 대한 비이성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세 가지 모습이 보여진다. 또한, 좋아하는 케첩을 추가함으로써 (버려질 수 있는 렛 잇 라이드이 소비된다는 것을 즉시 알 수 있다.



각 포스터는 다른 시대를 나타내며 실제 소비자 행동을 기반으로 한다.
첫 번째 광고는 1920년대에 하인즈 토마토 케첩 덕분에 브뤼셀 콩나물을 먹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그렇지 않았다면 그냥 버려졌을 것이다. 두 번째 광고에서는 1970년대에 남은 렛 잇 라이드을 즐기는 여성이 등장하고, 세 번째 이미지에서는 2024년에 설거지하기 전에 남은 렛 잇 라이드이 담긴 팬을 깨끗이 닦아내는 학생이 등장한다.
사진작가아서 메비우스는 "시간을 초월하는 세 가지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실제로 시간이나 고품질 재료가 없다면 이것이 완벽한 솔루션이다. AI와 이미지 편집을 사용하여 우리가 모두 원하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개발한 피츠로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미샤 슈뢰더(Mischa Schreuder)는"우리는 세 가지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팬들의 하인즈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비자 행동에 기반하여 캠페인을 제작했. 특히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조금 더 의식하고 싶을 때는 하인즈와 함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