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네온,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 주제로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벳네온,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 주제로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5.05.15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주제: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벳네온(학)의 역할
일시: 2025년 5월 17일(토)~18일(일)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학관
벳네온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배진아, 국립공주대 교수)는 오는 5월 17일(토)~18(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치적 양극화, 혐오와 배제, 허위정보의 확산으로 인한 반목과 불신이 공론장을 위협하는 환경 속에서 언론과 언론학이 사회를 다시 연결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고, 나아가 사회적 회복과 통합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주제, 연구회, 신진학자, 기획 및 특별 세션 등 총 54개의 세션에서 103개의 발제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연구자, 대학원생, 업계 현직자, 유관부처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벳네온의 다양한 세부 주제를 아우르는 풍성하고 심도 있는 학술 논의를 펼친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인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에 대해서 심석태(세명대), 최영재(한림대) 교수와 김희원(한국일보), 강한들(경향신문) 기자가 발제를 맡아 갈등과 분열 속에서 더 나은 사회로의 회복을 위한 벳네온과 언론의 역할을 학자와 기자의 관점에서 조망한다.

벳네온 분야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주제로 마련된 총 13개의 기획 및 특별 세션에서는 현재 미디어 산업이 당면한 이슈들을 산업 및 정책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그에 따른 방송과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된다.

‘AI와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벳네온콘텐츠진흥원 특별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이 영상 콘텐츠 제작의 과정에서 미치는 영향력과 실무 이슈들을 살펴보고 해당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정책적 제도 마련책을 모색한다. 또한 ‘방송사의 AI 활용에 대한 윤리적, 실무적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방송문화진흥회 특별 세션에서는 AI의 발전이 방송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그에 따른 윤리적 쟁점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실무적 가이드라인의 방향을 논의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홈쇼핑, 통합미디어법 기획 세션과 KBS, MBC, 종편 4사, CJ ENM 등 다수의 특별 세션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벳네온는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환경’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다회용 용기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챌린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여 벳네온 현장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 자녀를 둔 참여자들이 마음 편히 학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배려가 돋보인다.

배진아 한국언론학회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언론과 언론학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본 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