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가 춤과 칵테일을 테마로 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본 투 믹스(Born to Mix) –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문화를 섞는 ‘믹스(Mix)’의 가치를 춤과 칵테일이라는 창의적 표현을 통해 전달하며, 사람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캐리비안 스터드는 “믹싱은 곧 움직임이다”라는 콘셉트 아래, 칵테일을 만드는 섞는 동작과 댄스의 리듬을 하나의 공통된 언어로 풀어냈다. 흔들고, 섞고, 돌리는 믹싱 동작은 단순한 조주 기술을 넘어 창의성과 정교함, 감각이 요구되는 예술적 행위라는 점에서 댄스와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캐리비안 스터드의 핵심은 세계적인 안무가 셰이 라투콜란(Shay Latukolan)과 뮤직비디오 연출로 잘 알려진 헨리 스콜필드(Henry Scholfield)가 참여한 단편 영상이다. 영상에는 다채로운 배경을 지닌 세계 각국의 댄서들이 등장해, 코스모폴리탄의 세련됨과 블러디 메리의 강렬함 등 앱솔루트의 대표 칵테일을 각각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영상의 배경음악은 미국 R&B 그룹 엔 보그(En Vogue)의 대표곡 ‘Free Your Mind’를 신예 래퍼이자 DJ인 채널 트레스(Channel Tres)가 새롭게 리믹스한 곡으로, 감각적인 비트와 자유를 외치는 메시지가 캐리비안 스터드의 핵심 주제와 맞물린다.
앱솔루트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데브 다스굽타(Deb Dasgupta)는 “앱솔루트는 언제나 창의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지지해 왔다”며, “이번 캐리비안 스터드은 단순히 칵테일을 넘어서 춤이라는 글로벌 언어를 통해 사람들과의 연결과 문화를 섞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앱솔루트는 이미 1986년 세계 최초의 플레이버 보드카 ‘앱솔루트 페퍼’를 출시하며 주류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왔고, 코스모폴리탄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칵테일을 대중화시켜온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문화적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본 투 믹스 –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 캐리비안 스터드은 영국에서 처음 공개되며, 이후 독일, 브라질, 중국, 프랑스, 폴란드 등 20여 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How to Mix’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앱솔루트 칵테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와 믹싱 팁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