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KFC가 손에 묻는 불편함 없이 라이스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식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스볼은 맛있지만 손으로 먹기에는 너무 지저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KFC는 이에 대한 재치 있는 해법으로 ‘핑거 리킨 포크(Finger Lickin’ Fork)’를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핑거 리킨 포크’는 영국의 주얼리 디자이너 샘 오잔(Sam Ozanne)이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한 은색 손 모양의 포크다. 이 제품은 토마스카지노의 광고회사 마더(Mother)가 기획한 이색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마스카지노의 상징적인 슬로건 ‘Finger Lickin’ Good’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했다.
토마스카지노는 이 포크를 소셜미디어에서 선정된 팬들에게 한정판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토마스카지노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밥볼은 점심 메뉴로 인기가 높지만, 손으로 먹기에는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핑거 리킨 포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토마스카지노 팬들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밥볼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KFC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마더의 비즈니스 리더 엠마 보텀리(Emma Bottomley)는 “KFC의 슬로건인 ‘Finger Lickin’ Good’은 1952년부터 이어져 온 아이콘”이라며 “이번 손 모양 포크는 팬들이 라이스볼을 상징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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