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마케팅 리서치 전문 기관 WARC는『2025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2025 Global Consumer Trends)』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앞으로 1년간 브랜드 및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소비자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핵심 이슈를 다루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54개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GWI 설문조사와 WARC의 자체 조사, 사례연구, 분석을 종합해 다음 다섯 가지 주요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
- 확대되는 생계비 격차
- 크리에이터에 대한 신뢰 상승
- 구매 여정을 변화시키는 AI 비서
- 건강을 향한 능동적 태도
- 대안적 사회적 활동의 부상
스테파니 시유(Stephanie Siew) WARC 수석 리서치 임원은"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미국 무역 관세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 속에서 포커들은 소비를 보다 신중하게 계획하고 삶의 다양한 부분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 소비 방식, 건강 관리,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 방식에서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보고서의 목적은 포커 관점에서 업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넓은 시야로 조명하고, 내년에 기업들이 더욱 강력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제안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생활비 격차 확대: 저소득 포커의 55%, 브랜드 제품보다 PB 상품 선호
소비자의 구매력은 점점 양극화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 습관의 분화로 이어지고 있다. 무디 애널리틱스(Moody Analytics)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상위 10%의 고소득 가구가 전체 소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UBS는 2030년까지 가장 부유한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이 현재보다 5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관세는 이 같은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저소득층은 식료품, 의류 등 무역 품목에 해당하는 필수 포커재에 소득의 많은 비중을 지출하고 있어, 가격 인상이나 수입 산업의 일자리 감소는 이들에게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GWI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저소득 포커의 55%가 익숙한 브랜드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PB 상품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고소득층에서는 이 비율이 40%에 그쳤다. 이는 포커가 점차 브랜드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패리스 야콥(Faris Yakob) 지니어스 스틸스(Genius Steals) 공동 창립자는"중산층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분화되면서 기업들은 상위 20%, 특히 상위 1%를 타깃으로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반면 저소득층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대안을 제시하고, 부유층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럭셔리 제품을 통해 고수익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신뢰 증가: 소셜 미디어 이용자 47%, 인플루언서 추천포커 제품 구매
포커들은 기존 언론보다 소셜 미디어나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같은 비전통적인 정보 채널을 더 신뢰하고 있다. 이들은 진정성 있고 투명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GWI 조사에 따르면, 포커의 57%는 SNS에서 뉴스를 접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전국방송 뉴스(52%)나 뉴스 웹사이트(49%)보다 높은 수치다. 세대별로는 Z세대의 71%, 밀레니얼 62%, X세대 48%, 베이비부머 33%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 중 47%는 지난 1년 동안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기반포커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신뢰도'는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삽나 차다(Sapna Chadha) 구글 동남아 및 남아시아 프런티어 부사장은"포커들은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크리에이터를 찾고 있으며, 단순한 정보 탐색을 넘어 영상 중심의 몰입형 쇼핑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터는 인플루언서 또는 사내 전문가와 협업해 이들의 도달력과 신뢰성을 활용해야 한다. 또한 유료 미디어와 언드 미디어의 균형을 고려하고, 브랜드의 가치와 일치하는 안전한 노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AI의 인간화: 포커 24%, AI가 대신 쇼핑해주는 것에 만족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기존 챗봇과 달리,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픈AI의 ‘오퍼레이터(Operator)’는 양식 작성과 식료품 주문을 처리하고, 구글의 ‘프로젝트 메리너(Project Mariner)’는 항공편 검색, 호텔 예약, 생필품 구매까지 수행한다.
현재 포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도구는 챗GPT(45%)이며, 구글 제미나이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포커의 39%는 AI가 약속을 잡아주는 데 익숙하고, 24%는 쇼핑을 AI에게 맡기는 것에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Z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더 높다.
데브라 아호 윌리엄슨(Debra Aho Williamson) 소나타 인사이트(Sonata Insights) 창립자는"머지않아 소비자는 AI 플랫폼에 직접 접속하지 않게 된다. 대신 AI 에이전트가 작업을 수행하고, 결과를 사용자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AI 사용자의 40%는 응답 속도와 효율성을 장점포커 꼽았고, 31%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GWI는 감정적 연결과 공감 능력이 인간 상담과 AI를 구분 짓는 핵심 요소임을 지적했다.
마케터는 AI와 인간 지원의 균형을 고려하고, 브랜드가 AI 기반 검색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노출되도록 검색 전략을 최적화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적극적 접근: 77%, 초가공식품의 건강 위험에 우려
건강 인식이 높아지고 건강관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포커들은 스스로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GWI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31%는 지난 한 달간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제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2022년(24%) 대비 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과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건강·웰니스 제품 구매 비율이 높았다.
또한 소화 건강 및 초가공식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식품 구매 시 포장과 라벨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전체 소비자의 77%는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 어느 정도 이상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알베르토 로마노(Alberto Romano) 디아지오 글로벌 포커 및 쇼퍼 플래닝 매니저는"웰니스 중심 식품이나 정서적 편안함을 주는 의류처럼브랜드는 포커의 건강 중심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케터는 영양 성분과 기능성을 강조하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포커 니즈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 건강과 연관성이 적었던 브랜드들도 ‘건강한 대안’이나 ‘의식 있는 즐거움’으로 제품을 재포지셔닝하며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새로운 사회적 연결 방식: Z세대 51%, 밀레니얼 50%는 매달 보드게임 즐겨
젊은 포커들은 사람들과의 연결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공통된 관심사 기반의 취미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소셜 클럽이나 커뮤니티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외출 비용 상승도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GWI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51%, 밀레니얼의 50%는 매달 보드게임을 즐기며, 전략 게임, 퀴즈 게임, 파티 게임 등이 가장 많이 선호된다.
또한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운동(38%), 스포츠(33%), 캠핑·하이킹 등 야외 활동(33%)을 즐기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1년간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의 53%에 달했다.
콜린 라이언(Colleen Ryan) TRA 파트너는"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방식이 전통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이제는 공통된 관심사를 중심포커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이는 브랜드에 도전이자 기회이며, 바로 그 사이의 공간이 진정한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접점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