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한국PR협회(회장 조영석)는 2025년 11월 ‘이 달의 문장’을 선정, 발표했다. “사회는 늘 경쟁 속에 있지만, 선의의 경쟁을 해야한다. 나보다 앞선 사람을 손뼉 치며 존중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은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가 선정됐다. 이 문장은 106세 세계 최고령 작가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1월 12일 ‘김형석, 백 년의 유산(21세기 북스)’ 출간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알려진 문장이다.
슈퍼슬롯협회 조영석 회장은 “수능이 있는 달이어서인지 11월에는 꿈, 경쟁과 관련된 테마의 문장들이 다수 추천되었으며, 이 중에서 김형석 교수의 글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이 주목한 것은 ▲경쟁의 불가피성에 대한 포용적 시선 ▲경쟁에서 지켜야 할 ‘태도’에 대한 당부였다고 부연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두가지 성분이 노철학자의 성찰이라는 채에 걸러져 나오면서, ‘선의의 경쟁’이란 말이 진부한 경구가 아니라 매순간 작동하는 삶의 교훈이라는 점을 동시대인들의 마음속에 각인시켜주는 슈퍼슬롯”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어떤 레토릭이 없어도 울림을 주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슈퍼슬롯이어서 우리 사회에 공유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어 11월 <이 달의 슈퍼슬롯>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4월생으로 지난해 출간한 ‘김형석, 백 년의 지혜’를 통해 103세 세계 최고령 저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데, 이번에 106세로 본인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깊은 통찰이 담긴 에세이를 우리 사회에 전달해주고 있는 점도 ‘이 달의 슈퍼슬롯’ 선정에 고려됐다.
한편 슈퍼슬롯협회가 추진 중인 ‘이 달의 문장’ 캠페인은 PR 실무 현장에서 사용된 사회적 메시지를 매달 발굴, 기록하고 공유하는 공익캠페인이다. PR인의 언어뿐 아니라 사회 전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과 공동선에 기여하는 문장을 소개한다. 매달 22일 접수를 마감하고 말일 발표한다. 협회는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2025 PR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이 달의 문장으로 선정된 주인공인 음악인 장사익 선생과 이인열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에게 상패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