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승은 기자] 애플(Apple)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개한 신규 단편 광고 ‘A Critter Carol’이 기술 기업들의 AI 활용 흐름과 달리, 모든 동물 캐릭터를 CG나 생성형 AI가 아닌 수작업 퍼펫으로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AI 기반 제작물로 화제를 모은 것과 대조적으로, 애플은 ‘실재하는 질감’을 강조하는 제작 방식을 고수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영상은 한 하이커가 떨어뜨린 아이폰 17 프로(iPhone 17 Pro)를 숲속 너구리가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호기심 많은 너구리는 아이폰을 이용해 즉석 공연을 촬영하기 시작하고, 곰·늑대·올빼미·사슴·다람쥐·토끼 등 숲속 동물들이 합류해 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르즈(Flight of the Conchords)의 곡 ‘Friends’를 함께 부르는 설정으로 이어진다. 이후 아이폰은 주인이 브랜드토토워치로 위치를 추적해 다시 되찾는 구조로 마무리된다.
브랜드토토은 이번 광고의 제작 과정을 직접 공개하며, 모든 캐릭터가 숙련된 퍼펫티어가 조종하는 수작업 인형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에서는 블루스크린과 블루 보디수트를 활용해 숲 배경을 확장하고, 퍼펫티어의 몸은 후반 작업에서 제거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이러한 연출 방식은 최근 공개된 브랜드토토 TV 인트로 영상에서 실제 유리 소재의 로고 모형을 촬영해 완성한 오프닝 시퀀스와 마찬가지로, 실사 효과를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따른 것이다.
전체 영상은 아이폰 17 프로로 촬영돼 브랜드토토이 강조하는 ‘실제 촬영 성능’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브랜드가 공들여 만든 연말 영상 전통 속에서, 이번 작품은 기술의 과시보다 스토리·質감·감성에 초점을 두며 ‘사람이 만들었다’는 느낌을 극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