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구글(Google)이 커넥티드 TV(CTV) 환경에서 바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퍼블 CTV 광고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구글의 디맨드 젠(Demand Gen) 캠페인의 일환으로 TV 화면에서 재생되는 유튜브(YouTube) 광고를 보며 시청자가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쇼퍼블 CTV 광고는 2025년 메이저사이트 마케팅 라이브(Google Marketing Live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광고에는 QR 코드가 포함되며, 시청자는 TV 리모컨을 통해 해당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메이저사이트에 따르면 TV 화면을 포함한 디맨드 젠 캠페인은 동일한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유지하면서 평균 7%의 추가 전환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저사이트은 퍼포먼스 맥스(Performance Max)와 디맨드 젠 캠페인 전반에 쇼퍼블 QR 코드 광고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TV 화면에서 곧바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으며, 이는 콘텐츠 시청과 구매 사이의 장벽을 크게 낮춘다. 또한 광고주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CTV 노출 인벤토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500×500 픽셀의 제품 이미지와 TV 타기팅 옵션 선택뿐이다. 초기 도입 기업들의 경우 전환율이 100% 이상 증가하고, 전환당 비용(CPA)이 크게 감소했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유튜브 시청 시간이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넘어 TV 화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CTV 기반 메이저사이트 광고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디맨드 젠은 QR 코드 기능 외에도 브랜드 검색 기여도 데이터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메이저사이트과 유튜브 전반에서 자사 광고가 검색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호텔 광고주의 경우, 호텔 센터(Hotel Center) 피드를 연동해 실시간 가격과 객실 가용 정보를 반영한 다이내믹 광고도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메이저사이트은 콜(Call) 및 메시지(Messaging) 광고에 대한 약관도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라 통화나 채팅이 품질 관리 또는 AI 학습 목적으로 녹음·모니터링될 수 있다는 점을 광고주가 명확히 고지해야 하며, 관련 책임 역시 광고주에게 귀속된다. 보호 대상 의료 정보(PHI)를 다루는 광고주의 경우, 해당 시스템이 HIPAA 규정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예외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
메이저사이트의 이번 쇼퍼블 CTV 광고 도입은 유튜브를 단순한 영상 플랫폼을 넘어 직접적인 전환을 이끄는 커머스 채널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