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한수경 기자] 맥도날드(McDonald’s)가 슈퍼볼 이후의 ‘월요일 아침’을 겨냥한 신규 캠페인 ‘Horizontal Breakfast’를 선보였다. 경기 전·중 광고 경쟁 대신, 경기 다음 날 소파에 누워 있는 소비자의 현실에 집중한 전략이다.
이번 캠카지노 워은 와이든+케네디 뉴욕(Wieden+Kennedy New York)이 제작했다. 출발점은 단순하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슈퍼볼 시청과 파티 뒤, 많은 이들이 월요일 아침을 힘겹게 맞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슈퍼볼 다음 날 지각하거나 휴가를 낸다는 조사도 있다.
‘Horizontal Breakfast’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몸이 아직 ‘수평(horizontal)’ 상태라면, 광고 역시 수평으로 맞춘다. 15초 TV 광고에는 소파에 누운 채 일어나지 못하는 팬이 등장한다. 그는 맥도날드 앱으로 아침 메뉴를 주문하고, 화면 또한 가로로 눕혀진 상태로 연출된다. 시청자의 자세를 형식으로 옮긴 셈이다.
옥외 광고와 소셜 콘텐츠도 같은 콘셉트를 유지한다. “당신을 다시 세워줄 아침”, “아직 누워 있다면, 아침 한 끼쯤은 괜찮다”와 같은 문구로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에는 맥도날드 특유의 레드·옐로 컬러를 활용한 대형 OOH가 설치됐다.
제품은 핫 허니 소시지 앤 에그 비스킷, 해시브라운, 콜라 등 아침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숙취 해소’라는 직접적 표현 대신, 편안함과 익숙함에 초점을 맞췄다.
JJ 힐런(JJ Healan) 맥도날드 미국 마케팅·브랜드·콘텐츠·컬처 부문 부사장은 “아이디어 제안 이후 빠르게 제작을 마쳤다”며 “팬들이 다시 ‘수직(vertical)’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발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카지노 워은 모멘트 마케팅 사례로 평가된다. 콘텐츠의 방향과 형식을 실제 소비자 행동에 맞춰 설계함으로써 공감과 화제성을 동시에 노렸다. TV, 소셜, OOH를 하나의 콘셉트로 묶어 이벤트 이후의 대화를 확장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2025년 기준 약 262억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최근 맥도날드 영국(McDonald’s UK)에서도 새해 숙취를 소재로 한 유사 캠카지노 워을 전개하며, ‘식사 순간’을 문화적 맥락과 연결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