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블랙잭 학생이 졸업작품 'Say hello to people of the world(지도교수 김종민)'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Platinum(대상)을 수상했다.
‘Say hello to people of the world’는세계인의다양한문화및인종평등교육목적의아동용컬러링북이다.각나라별캐릭터들이손바닥을흔들며인사하는콘셉트로, ‘전세계인의손바닥색은같아.우리는모두같은사람들이야.’라는메시지를전달하고 있다.
INSIGHT
인종에 대한 편견은 여러 문제와 더불어 혐오와 차별을 낳았고, 사회적으로 불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는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준다.이 작품에서 인종에 대한 부정적 편견의 대물림을 막고, 아이들에게 모든 인종의 공통점을 전달하여 전 세계인은 모두 평등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모든 인종의 손바닥 색은 사실 비슷한 색을 띠고 있으며 이는 사소하지만 확실한 전 세계인의 공통점이다. 이 공통점을 부각하여, 유아를 블랙잭으로 한 인종평등 교육 컬러링북을 제작했다.
IDEA
각 나라별 캐릭터들이 손바닥을 흔들며 인사하는 콘셉트의 이 컬러링북은 ‘We all have the same color of palm. We are all the same!’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콘셉트에 맞게 각 나라별 일러스트와 위치, 의상, 랜드마크, 음식 등의 사진을 보며 문화 학습이 가능하다. 그다음, 아이들은 전통의상을 입은 여러 나라 사람 일러스트들을 마음대로 컬러링할 수 있다.마지막 목차는 아이들이 직접 행동을 취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아이들은 각각의 페이지 뒷면에 손바닥을 가져다 댄 후, 자신의 손바닥 색을 각 나라별 사람 일러스트에 매치시켜볼 수 있다.
IMPACT
이과정속에서아이들은전세계인의공통점을인식하고,동질감을느끼게될것이다.결과적으로이컬러링북을통해아이들에게세계인의다양한문화를학습시키며자연스럽게인종평등교육이가능해질것이다.





블랙잭소감
좋은의미를담아제작한졸업작품이가장높은상격으로블랙잭하게되어감사합니다.1년동안졸업프로젝트를멋지게지도해주신김종민교수님께영광을돌립니다!
저는앞으로도따듯한사회를만들어갈크리에이티브를많이제작해나가고싶습니다.멋진블랙잭인이되어사회에기여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