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글로벌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가 호주의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스타트업 매직브리프(MagicBrief)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직브리프는 전 와이든앤케네디와 Eucalyptu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조지 하우스(George Howes)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광고와 마케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아 왔다.
캔바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수많은 마케팅 및 소닉카지노 팀이 브랜드 캠페인, 소셜 콘텐츠, 세일즈 자료, 제품 출시,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목적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캔바는 단순한 디자인 툴을 넘어, 실시간 퍼포먼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배포, 분석, 최적화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매직브리프는 2022년 설립 이후 Fenty Beauty, Koala, Linktree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에이전시의 신뢰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지금까지 60억 달러 이상의 광고 집행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마케터들이 어떤 크리에이티브 전략, 포맷, 메시지가 가장 높은 성과를 내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인수로 매직브리프의 시드니 본사 팀 전원은 캔바에 정식 직원으로 합류하게 되며, 조지 하우스 CEO는 캔바 내에서 새로운 AI 크리에이티브 툴 개발을 이끄는 리더십 역할을 맡게 된다. 캔바는 매직브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및 마케팅 팀이 효과적인 AI 기반 크리에이티브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신제품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늘날 마케터들은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다양한 채널에, 더 나은 성과로 동시에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캔바는 이미 수백만 개의 마케팅 팀이 빠르고 대규모로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이제는 어떤 콘텐츠가 왜 효과적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 매직브리프의 기술이 캔바에 통합되면 아이디어 단계부터 임팩트 분석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와 소닉카지노가 하나의 흐름으로 결합된다. 이는 마케팅 및 소닉카지노 팀이 더욱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직브리프는 당분간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도 계속된다. 캔바와 매직브리프는 앞으로 데이터와 소닉카지노가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제작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