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사랑의 계절? 요즘 mz의 하이브카지노

봄은 사랑의 계절? 요즘 mz의 하이브카지노

  • 이정민 대학생 기자
  • 승인 2022.04.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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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의 현실 하이브카지노, 어플부터 데이트, 콘텐츠까지

[ 매드타임스 이정민 대학생 기자] 날씨가 따듯해지고 알록달록 꽃이 피는 봄. 봄을 맞아 날씨가 따듯해지듯이 사람들의 마음도 녹으면서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에 요즘 젊은 20~30대의 연애는 어떤지 살펴보자.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워진 청춘들은 ‘어플’을 이용하기도 한다. 소개팅 앱 자체의 인위적이라는 인식 대신,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주는 소개팅 어플들도 인기다. 동네 친구를 만들어준다는 컨셉으로 유명해진 ‘위피’, 취향과 관심사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시그널’, 반려동물을 매개로 만나는 ‘펫메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만남이 시작되고 있다.

하이브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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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된 mz세대의 하이브카지노는 가지 각색이다. 과거에 한참 유행했던 ‘비트윈’ ‘The Couple’에 이어 최근 온라인 앱스토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썸원’이 있다. 이 어플은 독특하게 ‘커플 메신저’나 ‘커플 디데이’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랑에 대한 탐구와 기록’을 모토로 삼는다. 하루에 하나씩 썸원이 제시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커플은 각자의 사랑을 발견하고, 들어보고, 해답을 찾는다. 이러한 진심이 담긴 대화는 ‘반려몽’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난다. 사랑의 힘으로 조약돌을 모아서 둘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보살펴 줄 수 있다. 과거 유행했던 ‘커플문답’과도 비슷해서 접근하기도 쉽고, 게임적인 요소를 통해 소비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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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데이트도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함께 집에서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과 같은 OTT프로그램들과 배달 어플을 활용하여 집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봄 개화시기에 함께 코로나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다양한 실외 이벤트에도 연인들이 몰린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 세워진 ‘벨리곰’ 전시는 벚꽃 시즌 핫플레이스인 석촌호수 옆에 등장하여 2~3시간씩 줄을 서서 구경할 정도다. 게다가 그 동안 중단되었던 캠퍼스 축제와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면서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연애’를 담은 콘텐츠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인 ‘짧은 대본’은 보통의 청춘들이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내용을 담아 사랑받고 있다. 채널 ‘숏박스’에서 장기연애 커플의 특징을 매우 현실적으로 담아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유튜브로 연애를 배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인 방송 연애 콘텐츠도 인기다. 약 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연애 유튜버 ‘김달’은 연애 상담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2030들이 이러한 콘텐츠에 공감하고, 구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하이브카지노가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하이브카지노 방식이 생겨나면서 결혼 가치관도 다양해졌다. 특히 코로나 19의 직격타로 결혼식을 연기하는 예비 부부가 늘어나고, 현실적인 이유로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렇기에 하이브카지노의 끝은 ‘결혼’ 이라는 공식 보다는, 자연스럽게 하이브카지노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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