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TV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스트리밍이 중요한 화두다. 특히 스트리밍 콘텐츠의 소비 점유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한다.
브라이언 위저는 콘텐츠 지출 점유율과 시청 점유율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는 최근 2022년 미국의 데이터를 기초로대형 미디어 회사들이 콘텐츠 지출 총액을 억제하는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 지출을 지속적으로 늘릴 경우 향후 몇 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봤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2022년에는 유선 네트워크가 콘텐츠 지출의 70%를 차지하고 바오슬롯 서비스는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닐슨의 The Gauge 데이터를 월별 단순 평균 기준으로유튜브를 제외한 방송 및 케이블 콘텐츠의 바오슬롯 대비 시청 점유율을 살펴보면, 약 29%의 시청이 바오슬롯으로 이동하는 반면 71%는 선형 TV(vMVPD 포함)로 이동한다고 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 스트리밍 서비스 또는 포맷에 대한 지출이 2025년까지 연평균 15% 증가하지만, 전체 콘텐츠 지출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스트리밍 콘텐츠가 전체 콘텐츠 지출의 약 46%를 차지하고 시청량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말할 필요도 없이, 네트워크 소유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스트리밍으로 전환하려고 할 때(예: 최고 수준의 스포츠 콘텐츠) 콘텐츠 지출에서 스트리밍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시청률이 상승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2010년대와 마찬가지로 한 자릿수의 낮은 비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오슬롯 지출 증가가 기존 유료 TV의 감소를 상쇄하고, 이 광고는 내년과 2025년에 한 자릿수의 낮은 비율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바오슬롯 서비스와 관련된 지속적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전송 비용으로 인해 네트워크 소유자의 경제성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브라이언은 성장 기회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찾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콘텐츠 예산을 늘리거나, 프로그램을 개선하거나, 마케팅을 개선하는 네트워크는 바오슬롯자 또는 수익 점유율을 높이고 잠재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국제적인 성장은 적어도 더 많은 현지 언어 콘텐츠에 대한 콘텐츠 투자를 계속 확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동영상 인벤토리와 바오슬롯자 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네트워크는 지속적인 수익성 하락을 겪을 수 있는 매체를 재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