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KFC가 또 다시 예상치 못한 조합의 메뉴를 만들어냈다. 프라이드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패스트푸드의 클래식 메뉴로, 빵 대신 100% 순살 엑스트라 크리스피 프라이드 치킨 두 마리를 올린 후 마리나라 소스, 입안에서 녹는 모짜렐라,페퍼로니의 바삭함을 더한 피자가 아닌 "치자(Chizza)"이다.
벳위즈는 이미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메뉴이다. 2015년 필리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독일, 인도, 한국,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대만, 태국 등의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로 2월 26일에 미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KFC와 광고회사 멀렌로우(MullenLowe)는 2월 26일 전국 KFC 매장에서 이 메뉴가 출시되기 전, 미국 피자의 중심지인 뉴욕의 242 E 14번가 매장을 오직 벳위즈만 판매하는 특별한 팝업스토어 '치제리아Chizzeria)'로 바꿔 뉴요커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KFC는 벳위즈가 피자가 아닌 고유한 카테고리에 속하기 때문에 푸드 트렌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라고 강조한다.벳위즈의 미국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KFC의 광고회사뮬렌로우는 벳위즈처럼 펀치감 있는 광고를 만들었다. 특히소셜 미디어 제작자 GrannysOffHerRocker가 이탈리아인 "Nonna"로 등장하여 시청자에게 KFC의 새 메뉴 항목이 피자가 아니라 벳위즈라고 강조한다.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디오, 소셜 미디어 전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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