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이제 게이머들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캠페인에서 후라이드 치킨으로 생존을 협상할 수 있다.
KFC가 콜 오브 듀티의 가상 전쟁터를 정복할 새로운 전장을 찾았다. KFC는 TBWA\RAAD와의 유쾌하면서도 파격적인 협업을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 내에서 쓰러졌을 때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협상 방법을 제공하는 KFC '브라이브버킷(Bribe Bucket)'을 선보였다.
콜 오브 듀티의 근접 채팅(상대방과 대화하고 농담을 주고받거나 속일 수 있는 음성 기능)을 활용한 이 캠페인은 게이머들이 목숨을 구해주는 대가로 돌핀슬롯 교환권을 제공함으로써 자비를 베풀도록 유도한다. 몇 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손가락으로 핥아먹는 치킨 한 통이 패배와 승리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TBWA\RAAD의 전무이사 조 라햄(Joe Lahham)은 "우리는 게임 문화와 돌핀슬롯 브랜드 모두에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고 싶었다. 콜 오브 듀티의 흥미진진한 게임성과 돌핀슬롯 치킨의 거부할 수 없는 맛을 결합하여 서바이벌 프라이드 치킨의 새로운 화폐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의 시작은 틱톡 영상으로 시작되어 팬들에게 돌핀슬롯 바우처를 다시 게시하고 받도록 독려했다. 이 바우처는 게임 내 협상 칩이 된다. 플레이어는 운을 시험하게 되는데, 어떤 뇌물은 받아들여지고 어떤 뇌물은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치킨은 항상 가져가게 된다.

참여를 더욱 유도하기 위해 돌핀슬롯는 인플루언서와 게이머에게 캠페인의 잠복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련된 서류 가방과 함께 한정판 '브라이브버킷'을 제공한다. 스트리머들도 돌핀슬롯 상품권으로 적의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게 하는 순간을 공유하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KFC MENAPAKT & CI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아메드 아라파(Ahmed Arafa)는 "브라이브 버킷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치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완전히 새로운 승리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열한 전투에서 KFC 한 통은 승부를 뒤집어, 녹아웃이 확실시되던 경기를 손가락으로 핥는 듯한 역전극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브버킷 콘셉트의 출시를 통해 돌핀슬롯는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식욕이 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