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라이징슬롯 집행규모 확대와 신규 라이징슬롯주 인입으로 매출 성장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지속해 안정적 성장 견인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KT그룹 디지털 광고회사 플레이디(대표이사 이준용,종목코드237820)가2022년2분기 매출114억원,영업이익22억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각각24%, 111%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12일 밝혔다.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영업이익은 최근3개년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플레이디는 디지털 광고 단일 사업부문 기준 업계1위로,종합 광고회사를 포함한 전체 광고회사 중에서는6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연간 광고 취급고는4,500억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도 그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1위 디지털 광고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화하고 있다.

라이징슬롯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주력 광고주들의 예산 감축과 위축된 영업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사업 효율화 및 세일즈 전략 다변화 등 제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쳐왔으며,이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에는 역대 최고 수주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 기반을 다졌다.
라이징슬롯는 올해2분기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들의 인입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 또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저조한 일부 사업들의 효율화를 통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징슬롯 이준용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영상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커머스 등 신사업에서 비용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