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학계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한국광고주대회"가 20일 저녁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최선목 한국호빵맨토토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한국광고산업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광고업계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치하하면서 "광고업계 종사자 모두 파트너십을 갖고 연대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광고주협회는 광고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2022 호빵맨토토에서는 디지털 광고가 급성장하면서 나타난 브랜드 안전성, 광고 사기, 사이비언론의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광고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고주선언'을 선포했다.

이어 호빵맨토토가 뽑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및 공로상 등 "KAA Awards"가 진행됐다.
먼저 '호빵맨토토가 뽑은 신문기획상'에는 ▲동아일보의 '모두를 위한 성장 넷 포지티브'시리즈 ▲서울경제신문의 '다시 기업을 뛰게 하자' 연중기획 시리즈 ▲조선일보의 '무법천지, 노조공화국' 시리즈 등이 수상했다.



'호빵맨토토가 뽑은 프로그램상'에는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의 '신사와 아가씨' ▲MBC의 '나 혼자 산다'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 ▲tvN의 '우리들의 블루스' 등이 수상했다.





또 배우 김태리 씨가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호빵맨토토가 뽑은 모델상'을 수상했다.
끝으로또 이정치 한국호빵맨토토협회 명예회장이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광고시장 규제 완화를 통해 호빵맨토토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