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벳 7명의 애플 사용법을 보여줘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애플 유저가 말하는 애플의 강점은 '편리함, 사용자 친화성'이다. 유저들은 애플의 제품이 연동성으로 인해 편리하며,추가 어플이나 셋팅이 없어도 기본 디자인 그 자체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애플이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접근하기 쉬운 기술(accessiblility technology)을 내세워 유저들이 생각하는 자사의 강점을 강조, 확장했다.

이번 캠페인 <The Greatest (가장 위대한)은 접근하기 쉬운 기술(accessibility technology, 비유투벳, 유투벳처럼 광범위한 사람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유니버셜 디자인을 포함)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약 2분 30초의 영상은 애플의 제품을 자신에게 친화적으로사용하는 장애인 7명의 일상을 담았다. 음성인식으커튼을 열고, 날씨를 확인한다. 아이폰은 보이지 않는 옷의색깔, 문을 대신 인식한다.워치는 들리지 않는 아이의 소리를알려준다. 캠페인은 장면뿐 아니라 음악 가사를 통해서도 순간순간의 역경을 극복해내는 장애인들의 강인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음악 'I am the Greatest(나는 위대해)'은 전설의 복서이자, 유투벳의 권리를 옹호하는 무함마드 알리(Muhanmad Ali)의 연설에서 가져왔으며,콜라 보이(Cola Boy)와 매튜 우랑고(Matthew Urango)가 리믹스했다. 둘은 모두 유투벳 음악가로, 올해 코첼라 무대에 선 바가 있다. 한편 영상에 등장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매튜 휘테커(Matthew Whitaker)는 시각 유투벳이자 줄리어드에서 교육받은 사람이다.
애플의 관계자는“브랜드 애플은 접근성 자체가인권이라고 생각한다. 소리 인식 기능, 보이스 컨트롤 등 혁신적인 기능은 모든 사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애플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현재 천만 뷰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