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승은 기자] 브랜딩 스튜디오 마클리니카(Marklinica)가 FMCG 제과 브랜드 투데이 도넛(Today Donut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진열대에서 즉각적인 주목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각 플레이버의 개성을 한눈에 전달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수많은 스낵 브랜드가 경쟁하는 제과 코너에서 투데이 도넛은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었다. 도넛이라는 익숙한 제품을 FMCG 환경에 맞게 신선하고 활기차게 표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맛을 명확히 구분하면서도 브랜드 전반의 통일성을 유지해야 했다. 기존 도넛 패키지가 사진 중심의 표현이나 캐릭터 위주의 연출에 치우쳐 경쟁 속에서 묻히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었다.
마클리니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한 대비의 방사형 패턴과 경쾌한 타이포그래피, 플레이버별 컬러 코드를 중심으로 한 시각 언어를 제안했다. 각 맛은 고유한 색 조합으로 즉각적인 구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전체 라인업에서는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방사형 그래픽은 도넛의 형태와 회전감을 연상시키며, 패키지 자체가 맛의 개성과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디자인 전반은 과감한 색 사용과 명확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채도 높은 컬러는 플레이버의 개성을 드러내고, 반복되는 그래픽 시스템은 브랜드 전반에 리듬감을 부여한다. 타이포그래피는 표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진열 환경에서의 가독성을 고려해, 플레이버명이 명확하게 읽히도록 배치됐다. 이는 FMCG 패키지에 요구되는 명확성과 즉시성을 충족시키는 방향이다.
그 결과 투데이 도넛의 패키지는 진열대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확보했다. 단순한 포장재를 넘어, 각 플레이버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시각적 장치로 작동한다. 마클리니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투데이 도넛을 명확한 플레이버 인지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FMCG 제과 브랜드로 구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