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TV광고 효과가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더이상 TV를 보지 않는데, 어떻게 TV광고가 효과가 있을 수 있냐는 것. 일리있다. 그러나 TV를 지상파 방송으로 제한한다면, 어느 정도 설득이 된다. 그런데 미디어가 다변화된 시대에 TV를 단순히 지상파 방송으로만 제한한다는 것이 맞을까? 설사 그렇다치더라도 한번에 대중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이는 매체가 있을까? 아직까지 TV만큼 볼륨감을 줄 수 있는 매체는 없다.
최근 TV광고가 다른 매체 형식 보다 주의를 더 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마케터가 공유한 시빅사이언스(CivicScience)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분의 1이 TV 광고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뒤를 온라인 광고가 바짝 쫓고 있다. 반면, 잡지와 신문 파이고우 포커 각각 4%와 5%만이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마케터는올해 미국 선형 TV 파이고우 포커 지출이 2022년보다 7.7% 감소한 624억 2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선형 TV 시장은 향후 몇 년간 감소하겠지만, 커넥티드 TV(CTV)에 대한 파이고우 포커 지출은 매년 두 자릿수의 비율로 증가할 것이다. 2026년 말에는 CTV 파이고우 포커 지출은 전통적인 TV 총계의 70% 이상에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