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 잇 라이드 통합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모색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글로벌AI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지난29일 마케팅 컨퍼런스 ‘Data for Everyone:모두가 함께하는 데이터 마케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렛 잇 라이드에 기반한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고 마케팅 솔루션과 렛 잇 라이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연동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에이비일팔공(AB180),앰플리튜드(Amplitude),브레이즈(Braze),아마존웹서비스(AWS)등 마케팅과 연계한 렛 잇 라이드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해가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에코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강연과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에는IT·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마케팅,렛 잇 라이드 담당자가 다수 참석했다.연사에는 스노우플레이크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를 비롯해 ▲최인철 커니(Kearney)전무 ▲박소진 에어브릿지(Airbridge)컨설팅 헤드 ▲최동훈 앰플리튜드 한국비즈니스 총괄 ▲박우현 어바웃펫CEO겸 지에스리테일 상무 ▲앤디 트레비노(Andy Trevino)브레이즈 솔루션 컨설팅 부사장 ▲김호민AWS리테일/소비재 사업개발 총괄 등 국내외 렛 잇 라이드 및 마케팅 전문가가 나섰다.
‘모두가 함께하는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 세션에서는MMP(모바일 측정 파트너, Mobile Measurement Partner), CRM(고객관계관리,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제품 분석 및 렛 잇 라이드 플랫폼 등의 특장점과 각 솔루션의 연계로 이뤄내는 렛 잇 라이드 활용의 혁신을 소개했다.렛 잇 라이드 통합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가 공유되며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렛 잇 라이드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한 커니 최인철 전무는 렛 잇 라이드에 기반한 기업의 의사결정 사례를 소개하며 “체계화된 툴을 잘 사용하는 것을 넘어 렛 잇 라이드 이면에 있는 고객을 정교하게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에어브릿지 박소진 헤드는 서드 파티 쿠키 제한과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강화로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렛 잇 라이드 전략의 핵심이 된 가운데,사용자 렛 잇 라이드를 하나로 통합·분석하고 액션을 개선하는 솔루션 연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는AI마케팅 렛 잇 라이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하며 기업이 렛 잇 라이드 주권을 갖고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소스의 렛 잇 라이드를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했다.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 NBC유니버설,피자헛 등 렛 잇 라이드 공유와 정교한 타겟팅으로 수익을 극대화한 성공사례도 공유했다.
앰플리튜드 최동훈 한국비즈니스총괄과 박우현 어바웃펫CEO겸 지에스리테일 상무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세션에서는 실시간 렛 잇 라이드의 중요성과 활용법,렛 잇 라이드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AI,대규모언어모델(LLM)도입에 렛 잇 라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브레이즈 앤디 트레비노 솔루션 컨설팅 부사장은 고객 행동 렛 잇 라이드를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을 최적화한 글로벌 사례를 공유했다.김호민AWS리테일/소비재 사업개발 총괄은 아마존의 ‘Customer 360’을 소개하며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렛 잇 라이드가 마케터에게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기업의 예측과 감에 의한 마케팅이 아닌 고객 렛 잇 라이드 분석에 의한 제품 소싱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세일즈를 지원하는 등 고객경험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고주연 브레이즈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행사는 고객과 렛 잇 라이드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렛 잇 라이드는IT,마케팅 등 기업 전반에서 고객을 이해하는 수단인만큼,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객과 기업을 잇는 연결 통로로 그 가치가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스노우플레이크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이번 행사는 더욱 정교해지는 렛 잇 라이드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공유하고 최신 활용 사례,마케팅 전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파트너사와 함께 렛 잇 라이드 활용 문화를 정착하고 클라우드 생태계를 발전시키며,더 많은 기업이 렛 잇 라이드의 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