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대홍기획(대표이사:김덕희)이8,888마리의 펭귄 캐릭터로 구성된 글로벌 슈퍼IP(지식재산권)‘퍼지펭귄(Pudgy Penguins)’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첫 번째 한정판 피규어를 출시한다.
텐텐벳은 웹3.0기반의NFT(대체불가토큰)프로젝트로 시작해 오프라인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큰 성공을 거둔 캐릭터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텐텐벳은 대홍기획과 손잡고 첫 번째 라이선스 제품 판매처로 한국 시장을 선택했다.
특히,이번에 출시되는 한정판 피규어는 ‘텐텐벳’과 롯데 ‘벨리랜드(BellyLand)’IP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텐텐벳이 다른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한정판 제품 구매자는 패키지에 포함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두 캐릭터의 만남에 얽힌 특별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그동안 텐텐벳은 기존 캐릭터를 상품화하여 월마트,타겟 등 글로벌 유통사를 통해 판매해 왔으나,대홍기획과의 첫 번째 글로벌 협업을 기념해 새로운 컨셉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11월 텐텐벳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된 한정판 ‘고스트 퍼지’ 피규어는20초 만에150개가 완판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텐텐벳 한정판 피규어 패키지는 ▲텐텐벳 대표 캐릭터인 펭구와 폴리 피규어2종 ▲벨리랜드 테마 아이스크림 피규어12종 ▲디지털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는 포토카드 ▲아이스크림 피규어 메뉴 가이드 ▲정품NFT인증서로 구성된다.
퍼지펭귄 피규어는 총500세트 한정으로 퍼지펭귄 온라인샵에서19일부터 판매되며,가격은299달러(한화 약43만원)이다.자세한 내용은 퍼지펭귄과 벨리랜드 공식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홍기획 강태호 미래성장본부장은 “텐텐벳을 필두로 한국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슈퍼IP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협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