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 ‘더 캐나디언 드림(The Canadian Dream)’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캐나다 전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국민들을 하나로 잇는 정서적 유대감을 담아내며, 캐나다의 특별함을 기념한다.
광고는 배우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의 내레이션과 싱어송라이터 바하마스(Bahamas)의 음악을 바탕으로, 캐나다 전역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팀홀튼은 1964년부터 캐나다인의 로드트립을 함께해온 브랜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경일 연휴를 맞아 캐나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자 했다.
키퍼 서덜랜드는 “팀홀튼은 정말 캐나다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캐나다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함께 전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 에이전시 GUT 토론토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이번 주말 열리는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경기 중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팀홀튼의 최고마케팅책임자 호프 바고지(Hope Bagozzi)는 “요즘 많은 캐나다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국기를 내걸며, 이 나라가 가진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며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말로 표현하지 않는 캐나다의 꿈’을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을 키퍼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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