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세이벳] F&F, BBH와 함께한 ‘Style It Out’ 캠페인 공개… 어떤 상황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다

[해외 세이벳] F&F, BBH와 함께한 ‘Style It Out’ 캠페인 공개… 어떤 상황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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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벳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F&F가 브랜드의 에너지와 태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브랜드 플랫폼 ‘Style It Out’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BBH가 기획하고, 에미상을 수상한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알렉스 프레이거(Alex Prager)가 연출을 맡았다. ‘Style It Out’은 F&F의 패션 컬렉션과 새롭게 리브랜딩된 홈(Home) 라인을 하나로 묶어,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BBH는 패션 광고에서 흔히 등장하는 ‘세이벳이 사람에게 자신감을 준다’는 관습적인 접근을 벗어나,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삶을 더 정확히 반영하고자 했다. F&F는 마법 같은 초능력을줄 수는 없지만,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세이벳 있게 마주할 수 있는 침착함을 전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하이힐에 휴지가 붙거나, 드레스가 차 문에 끼이거나, 러시아워에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는 순간처럼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 있다. 하지만 멋진 옷, 액세서리, 그리고 신경 쓰지 않는 당당한 태도가 있다면 그런 순간마저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세이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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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프레이거는 현실과 인공의 경계를 흐리는 정교한 연출을 통해, 여성의 일상적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미지들을 만들어냈다. 그녀의 시그니처인 ‘연출된 일상의 한 순간’은 강렬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로 캠페인을 구성했다.

BBH의 총괄 세이벳 디렉터 펠리페 세라두라다 기마랑이스(Felipe Serradourada Guimarães)는 “알렉스 프레이거와 함께 일하는 건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었다. 그녀의 사진집은 한동안 내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그녀가 함께하겠다고 했을 때, 이 작업이 특별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 수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싶어 하는 프로젝트는 분명 좋은 작업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은 세 편의 주요 영상과 인상적인 옥외광고(OHH), 인쇄 광고를 포함하며, 소셜미디어, 라디오, 디지털 채널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개된다. 미디어 집행은 에센스미디어컴(EssenceMediaCom)이 담당했다.

F&F 의류·홈 부문 임시 마케팅 디렉터 레이첼 누니(Rachel Nooney)는 “의류와 홈 라인을 ‘Style It Out’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 아래 통합하면서, F&F가 지향하는 스타일과 품질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세이벳은 일상 속 누구나 겪는 순간을 아름답게 담아내며, 많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향후 두 달간 영국 전역에서 TV, VOD, 옥외광고, 인쇄, 소셜미디어, 라디오, 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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