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자사의 첨단 인공지능 기술 ‘삼성 비전 AI(Samsung Vision AI)’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TV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제일기획이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한 이번 캠페인은 TV가 단순한 영상 재생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돕는 스마트 허브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는 “TV는 더 이상 화면 속 콘텐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청자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성 비전 호빵맨토토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기능을 넘어서는 사용자 중심 경험을 강조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글로벌 고객 마케팅을 총괄하는 조셉 박(Joseph Park)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TV에서 점점 더 스마트한 기능을 기대하는 지금, 이번 캠페인은 삼성 비전 호빵맨토토가 어떻게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혁신적인 기능과 사용자 중심 철학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비전 호빵맨토토는 시청 중인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언어로 자막을 자동 번역해주는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호빵맨토토 업스케일링 기술로 화질과 음향을 최적화하며,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리모컨 없이 손짓만으로도 TV를 제어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 외에도, 각 기능을 간결하게 소개하는 3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함께 제작해 실제 거실 속 사용자 경험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제일기획 글로벌 호빵맨토토 디렉터 탈 슈브(Tal Shub)는 “삼성의 오랜 혁신 역사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잘 드러나며, 시청자를 이야기의 중심에 둔 구성은 삼성전자가 얼마나 사용자 중심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감독 사미르 말랄(Samir Mallal)이 연출을 맡았으며,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TV, 옥외 광고,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향후 삼성 비전 AI를 주제로 한 콘텐츠는 글로벌은 물론,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