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스 그룹, 엔비디아와 손잡고 ‘라이프벳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설립…기업 라이프벳 혁신 본격화

퍼블리시스 그룹, 엔비디아와 손잡고 ‘라이프벳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설립…기업 라이프벳 혁신 본격화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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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벳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퍼블리시스 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을 위한 ‘센터 오브 엑설런스(COE)’를 설립한다. 이번 협력은 퍼블리시스 그룹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 자회사인 퍼블리시스 사피엔트(Publicis Sapient)가 주도하며, 엔비디아의 첨단 AI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오브 엑설런스는 퍼블리시스 사피엔트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중점을 둔다.

  • 차세대 라이프벳 팩토리 구축: 엔비디아 DGX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해, 업종별 맞춤형 라이프벳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 에이전트형 AI 플랫폼 ‘보디(Bodhi)’ 고도화: 퍼블리시스 사피엔트의 자율형 AI 플랫폼인 보디를 발전시켜, 사고·계획·행동이 가능한 차세대 AI 에이전트를 설계한다. 이 플랫폼은 콘텐츠 생성, 분석, AI 코딩 자동화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70개가 넘는 AI·컴퓨팅 라이브러리를 연계해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축 등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 라이프벳 팩토리 솔루션 출시:데이터 수집부터 학습, 미세조정, 대규모 추론까지 라이프벳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온프레미스 또는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유연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퍼블리시스 사피엔트는 이미 업종별 특화된 소형 언어모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안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라이프벳 운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엔비디아 RTX PRO 서버를 활용해 자체 라이프벳 팩토리를 구성하고, 대규모 라이프벳 기반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라이프벳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풀스택 라이프벳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요 엔터프라이즈 활용 사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퍼블리시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확장형, 안전한 라이프벳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능형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퍼블리시스 사피엔트의 최고경영자 나이젤 바즈(Nigel Vaz)는 “엔비디아의 첨단 라이프벳 인프라와 Bodhi 플랫폼, 그리고 퍼블리시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이 결합되며 기업의 라이프벳 도입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엔비디아의 EMEA 부사장 야프 주이더벨트(Jaap Zuiderveld)는 “라이프벳 팩토리는 기업 인텔리전스의 핵심 엔진”이라며 “퍼블리시스와 함께 고객들이 라이프벳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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