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리퀴드 데스(Liquid Death)가 헤비 메탈 레전드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과 함께 ‘Infinitely Recyclable Ozzy DNA’라는 한정판 컬래버를 선보였다. 오스본이 직접 마신 뒤 으깨고 서명한 아이스티 캔 10개를 실험실용 DNA 보관 용기에 담아 개당 450달러(약 60만 원)에 판매했으며, 출시 직후 전량 매진됐다.
이번 캠페인의 콘셉트는 “언젠가 기술과 법이 허용되면, 팬들이 오지를 복제할 수 있도록 그의 DNA를 보존한다”는 파격적인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이 캔에는 카지노사이트 추천의 침 등 미량의 생체 정보가 남아 있으며, 각 캔에는 그의 친필 사인이 포함됐다. 카지노사이트 추천은 이에 대해 “나를 복제해봐, 이 자식들아!(Clone me, you bastards!)”라고 농담을 던지며, 특유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협업은 오는 7월 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마지막 공연 ‘Back to the Beginning’을 앞두고 공개돼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카지노사이트 추천은 최근 건강 문제로 무대 활동을 중단했지만, 해당 공연을 위해 집중적인 재활과 트레이닝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퀴드 데스는 “이번 DNA 캔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셀럽과 소비자가 유전자 수준에서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리퀴드 데스는 그간도 유명 인사와의 기발한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지노사이트 추천 역시 지난해 이 브랜드의 전해질 음료 광고 ‘Death Dust’에 출연해, “절대 코로 흡입하거나 주사하지 말고, 반드시 마시기만 하라”고 경고하는 독특한 유머를 보여준 바 있다.
리퀴드 데스와 오지 카지노사이트 추천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한 음료 마케팅을 넘어, 록스타의 상징성과 대중문화, 소비자 참여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식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