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승은기자]글로벌 미디어 측정 및 최적화 플랫폼인 인티그럴 애드 사이언스(Integral Ad Science, 돌직구벳, 나스닥: 돌직구벳)가 스냅(Snap Inc., NYSE: SNAP), 루멘 리서치(Lumen Resear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냅챗 광고주를 위한 맞춤형 AI 기반 소셜 어텐션 측정 솔루션 ‘Snap Attention Measuremen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루멘의 시선추적(eye-tracking) 기술과 돌직구벳의 AI 기반 미디어 품질 데이터를 결합해, 돌직구벳의 통합 리포팅 플랫폼인 돌직구벳 Signal 내에서 스냅챗 전용 어텐션 스코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스냅챗 캠페인에서 소비자의 실제 주목도와 미디어 품질을 통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돌직구벳의 리사 우츠슈나이더(Lisa Utzschneider) 대표는 “광고주들은 소비자가 미디어에 어떻게 몰입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길 원한다”며 “Snap, Lumen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실제 사용자 데이터와 미디어 품질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소셜 플랫폼에서 어텐션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미디어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nap Attention Measurement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스냅챗 맞춤형 어텐션 지표를 통해 단순 노출(viewability)을 넘어 Lumen의 어텐션 모델과 돌직구벳의 미디어 품질 지표를 결합해 광고 성과와 몰입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둘째, 돌직구벳 Signal 플랫폼을 활용해 스냅챗은 물론 오픈웹, 인앱 등 다양한 채널 간 어텐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다.
셋째, 독립적인 제3자 측정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어텐션 지표를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의 성과 검증을 지원한다.
루멘 리서치의 마이크 폴렛(Mike Follett) 대표는 “이번 협업은 돌직구벳 이코노미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광고주들이 돌직구벳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명확히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nap Attention Measurement는 돌직구벳의 Signal 플랫폼 내에서 제공되며, 광고주는 이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어텐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다. 돌직구벳는 지난해 12월, 루멘의 예측 기반 시선추적 기술과 자사 AI 측정 기술을 결합한 'Quality Attention Optimization' 베타 버전을 선보이며 프로그래매틱 광고 최적화와 소셜 어텐션 측정 영역을 지속 확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