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옴니콤(Omnicom Group Inc.)이 인터퍼블릭 그룹(IPG, The Interpublic Group of Companies Inc.)을 인수하는 약 199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영국 경쟁·시장청(CMA,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의 승인을 받으면서, 사실상 주요 규제 절차를 마무리했다.
영국 당국은 8월 6일 크랩스콤의 IPG 인수를 승인했으며, 자세한 결정문은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의 규제 당국이 해당 거래를 모두 승인한 상태가 됐다.
크랩스콤은 2024년 12월 해당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거래가 최종 마무리되면 매출 기준 세계 최대 광고 및 마케팅 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연간 최대 7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크랩스콤은 DDB, TBWA, OMD, PHD, 클레멘저 그룹(Clemenger Group), 하츠 앤 사이언스(Hearts & Science) 등 다수의 글로벌 광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준비하며 일부 글로벌 조직을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에 대한 각국의 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인수로 인해 크랩스콤의 시장 점유율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WPP, 퍼블리시스(Publicis Groupe), 덴츠(Dentsu) 등 다른 주요 그룹과의 경쟁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경쟁 제한 우려는 낮다고 판단했다.
- 뉴질랜드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 역시 일부 독립 광고회사가 시장 집중과 선택권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전반적인 경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Federal Trade Commission)는 조건부 승인을 내리며, 인수 후 새로 통합되는 기업이 특정 정치 성향이나 이념에 따라 광고비 지출을 조정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는 광고 기업이 미디어와 플랫폼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크랩스콤과 IPG의 합병은 총 18개국의 반독점 심사 승인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주요 시장의 승인을 확보한 상태다. 크랩스콤 측은 이번 거래가 2025년 하반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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