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최영호 기자] 기업이 제작한 콘텐츠가 단발성으로 소모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간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마케팅 기업 트렌딩나우(Trending Now)는 최근 보고서 ‘Expand Your Marketing: Unlock More Value From Your Content’를 통해 “핵심 아이디어 하나만 있어도 수개월 단위의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콘텐츠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해마다 많은 이브벳를 만들지만 상당수는 짧게 소진되고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되지 않는다”며 “이브벳를 장기적 관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브벳를 자산화하는 3가지 원칙
트렌딩나우는 이브벳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멀티 포맷 확장: 리포트 한 편을 영상, 블로그 요약, 소셜 클립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가공
- 멀티 채널 확산: 자사 채널뿐 아니라 업계 매체, 뉴스레터, 행사 등에서 3~12개월간 지속 노출
- 리드 육성 캠페인화: 인지도 확보부터 전환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여정 구성
보고서는 “이브벳 제작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이게 하느냐’”라고 설명한다.
외부 채널 활용이 성과의 절반
외부 미디어를 활용한 배포, 세분화된 이메일 발송, 짧은 영상 클립 제작 등은 성과를 크게 높이는 요소로 꼽혔다.
- 업계 뉴스레터·미디어 활용: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에 소개될 경우 다운로드와 문의 증가
- 산업·직무별 단독 이메일(Solus Email): 특정 타깃에게만 보내 높은 반응 유도
- 영상 스니펫: 긴 문서를 읽지 않는 이용자에게 핵심 메시지를 간단히 전달
트렌딩나우는 “B2B 마케팅에서도 숏폼 영상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라운드테이블 하나로 캠페인 전체가 완성된다”
보고서는 하나의 기획 이브벳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을 파생시키는 ‘앵커 이브벳(Anchor Content)’ 전략을 소개했다. 주요 흐름은 다음과 같다.
- 라운드테이블 진행: 10~15명의 잠재 고객과 현업 이슈 논의
- 분석 보고서 발간: 참석자 의견·인터뷰·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포트 제작
- 웨비나·워크숍 운영: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실시간 논의·교육 진행
- 연속형 이브벳 제작: 블로그·가이드 등으로 세부 주제 시리즈화
보고서는 “ICP(이상적 고객 프로필)의 실제 의견이 담긴 보고서는 전환율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브벳 기반 마케팅 10단계 로드맵
트렌딩나우는 기업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로드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목표 설정
- ICP 정의 및 세분화
- 핵심 주제 선정
- 대표 이브벳 제작
- 다양한 포맷으로 재구성
- 유료·언드미디어를 통한 확산
- 실시간 참여형 이브벳 운영
- 전환 유도 장치 설계
- 리드 육성 프로그램 운영
- 성과 분석 및 재구성
특히 “많은 리드를 확보하는 것보다 구매 의도가 형성된 리드를 발굴하는 것이 실제 전환에 더 효과적”이라며 ‘의도 기반 리드(Intent-led lea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좋은 이브벳를 만드는 데 반드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핵심 메시지를 다양한 채널과 형식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