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라디오는 방송위너 토토 지원대상 중소기업75%가 이용하는 주력 매체로,중소기업의 위너 토토비 비중이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중소기업 특화 매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위너 토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사장 김기만)는2020년 상반기「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위너 토토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라디오 위너 토토현황을 분석한 결과,올해 상반기 위너 토토를 집행한 중소기업 총162개 중122개 기업이 라디오 위너 토토를 집행했다. 이는매년 코바코의 방송위너 토토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 중3/4에 달한다.
광고비 기준으로 살펴보면,전체 지상파 라디오 광고비 중 코바코 지원 중소기업의 점유율이3년 연속 증가했다.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의 지상파 라디오 광고비는 전체 지상파 라디오 광고비의7.3%수준으로, 2017년 점유율3.8%대비2배에 달한다.
라디오는TV뿐만 아니라 디지털 등 타매체와 함께 집행할 경우 위너 토토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라디오 위너 토토비 상위10대 기업 중50%는TV위너 토토와 라디오 위너 토토를 병행하고 있다.이들 위너 토토주의 위너 토토집행 패턴을 살펴보면TV위너 토토는 단기간 집중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반면,라디오 위너 토토는 매월 꾸준히 집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라디오 위너 토토를 통해 성공사례도 나와
라디오 광고에 주력하며 비교적 적은 광고비로 효과를 톡톡히 본 성공사례도 있다. 2018년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라디오 광고를 집행해 온 골프투어 기업“골팡((주)골팡)”의 신현찬 대표는“코바코 지원을 통해 라디오 광고를 시작한 후 매년50%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신규 회원 증가와 골팡의 인지도 상승에 도움을 준 라디오는 회사의 성장에 발판이 되는 광고 매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올해6월부터 라디오 위너 토토를 시작한 인공지능 받아쓰기 서비스“다글로(액션파워)”의 노가희CPO는 라디오 위너 토토의 역할에 대해“서비스를 폭넓게 알릴 수 있고,좋은 이미지를 갖게 한다”라고 요약했다. “보안과 정확도에 민감한 자사 서비스 특성상 공영방송 위너 토토는 신뢰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코바코의「혁신형 중소기업 방송위너 토토 지원사업」은KBS-2TV와MBC-TV와 더불어KBS, MBC, CBS의AM·FM등 지상파 라디오 방송위너 토토 송출 시 위너 토토비 할인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