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스타트업에서 사용되는 개념인 PMF(Product Market Fit 제품/시장 적합성). 잠재고객이 많은 시장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가지고 적합한 뛰어든 상황을 가리키는 이 개념은 일반 기업의 신제품과 신사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The only thing that matters” 가장 중요한 단 하나. 넷스케이프의 창업자이자 유명한 벤처캐피털리스트 마크 앤드리슨이 PMF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쓴 표현이다. 모델카지노 만족시킬 만한 상품을 가지고 적합한 시장에 뛰어든 상태를 의미하는 이 개념은 사실 생소하지는 않다. 그러나 PMF를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방법론은 기존 산업에는 생소하다. 스타트업은 PMF 개념을 도입하면서 적은 자본으로 시작해서 빠르게 모델카지노 장악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 책은 이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제품과 신사업의 로드맵을 그리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스타트업의 4단계 핏저니를 6단계로 확장해서 제품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객의 문제(Customer Problem Fit), 문제 해결 방법(Problem Soution Fit), 솔루션 제품 구현(Solution Product Fit), 제품/모델카지노적합성(Product Market Fit)에 모델카지노확장성 검증(Go To Market)과 성장(Growth)을 더한 이 방법론은 각 단계에서 체크할 지표와 해야 할 활동을 명확히 알려준다. 특히 각 단계에서 기업들이 자주하는 실수와 유의할 사항들을 알려줌으로써 실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14개 기업에 대해서 집중적인 취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이 PMF 달성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특정 사건들을 7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저자가 ‘PMF 트리거’로 명명한 이 사건들은 고객에 대한 이해, 철저한 모델카지노조사, 위탁 개발/컨설팅 서비스 제공, 콘셉트 개발, 목표 고객층 변경, 결정적 요소 발견, 모델카지노변화에 대응이다. 고객에 대한 이해는 모든 기업들이 갖췄고, 여기에 1-2개 이상의 트리거가 발생해야 PMF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회사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이 잘 진척되지 않거나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 모델카지노에서 고전하고 있다면 이 7가지 요소를 점검해보는 것이 어떨까? 더불어 마지막 9장에서는 14개 기업의 분석과 CEO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PMF에 도달하기 전에 겪었던 시행착오와 난관, 그리고 이를 돌파했던 순간을 들려준다. 이를 통해 앞서 나왔던 방법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신제품이나 신사업을 기획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하라 고타(栗原康太)
주식회사 사이루의 대표이사 사장. 1988년에 태어나 도쿄대학교 문학부 행동문화학과에서 사회심리학을 전공했다. 2011년에 IT계 상장기업에 입사하여 B2B마케팅 지원 사업을 담당했으며, 사업부장을 역임했고 경영 회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2016년에 ‘재능을 유통시킨다’라는 미션을 내걸고 경영자 및 사업 책임자의 꿈 실현을 돕는 주식회사 사이루를 설립했다. 저서로는 『사례로 배우는 B2B 마케팅 전략과 실천事例で?ぶ BtoB マ?ケティングの?略と??』, 『1년차 마케터를 위한 교과서マ?ケタ?1年目の?科書』(공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