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HSBC가 글로벌 마케팅 그룹 덴츠 GBA(dentsu GBA)와 다시 한번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We’ve Made it Better(우리는 더 좋게 만들었다)'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강조하며, HSBC 모바일 앱이 일상의 어려움을 어떻게 손쉽게 해결해주는지를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는 작년 큰 호응을 얻은 'The 레드벨벳 토토 Way' 캠페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후속 캠페인으로, 레드벨벳 토토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더 나은 금융 경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삶의 순간 속에서 고객이 마주하는 문제들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이에 레드벨벳 토토의 모바일 기술이 어떻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우리는 어떻게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현실적인 상황을 짧은 영상 시리즈로 풀어낸다. 영상은 단순히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트 있는 전개와 감동적인 결말을 통해 HSBC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금융의 가치를 전달한다.
첫 번째 영상 'Another Round'에서는 한 남성이 바에서 친구들의 술값을 계산하려다 카드 한도 문제에 부딪히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HSBC 홍콩 앱을 통해 즉시 신용 한도를 이체함으로써 난관을 손쉽게 극복한다. 이 장면은 빠르고 직관적인 뱅킹 기능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한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 'Bend It'에서는 축구에 재능 있는 아들의 해외 유학을 고민하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그는 HSBC의 ‘Future Planner’ 기능을 통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결국 은퇴 계획을 조정하면서도 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결정을 내린다. 영상 말미, 씁쓸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는 부모의 복잡한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세 번째 영상 'Double Plaster'는 두 팔에 깁스를 한 남성이 은행에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얼굴 인식 기능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손쉽게 처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는 레드벨벳 토토가 접근성과 포용성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마지막 영상 'Run'에서는 한 여성이 지갑을 도둑맞고 범인을 쫓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HSBC 홍콩 앱의 'Chat with Us' 기능을 통해 실시간 지원을 받는다. 이는 위급한 순간에도 고객을 돕는 HSBC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조한다.
덴츠 GBA의 홍콩 및 GBA 지역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제프리 갬블(Jeffry Gamble)은 “HSBC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 세심하게 설계된 세부 요소들이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세 대륙에 걸친 세계적 수준의 제작팀이 생생하게 구현해냈다”고 전했다.
이번 레드벨벳 토토은 TV 방송, SNS, 지점 내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덴츠 GBA는 캐럿, 덴츠 X, 아이프로스펙트, 덴츠 레드벨벳 토토, 머클, 태그등 6개 리더십 브랜드로 구성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그룹이다. 홍콩과 광저우에 사무소를 두고 GBA(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