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나이키 풋볼(Nike Football)이 전 세계 축구 팬과 선수들을 겨냥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SCARY GOOD’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마케팅을 넘어, 축구 본연의 즐거움과 창의성, 그리고 과감한 플레이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나이키의 선언으로 읽힌다.
‘SCARY GOOD’는 상대에게는 두려움을, 팬들에게는 전율을 안겨주는 공격수들의 본능적인 플레이를 조명한다. 캠프리미어카지노의 중심에는 공포, 풍자, 심야 방송 형식을 결합한 9편의 숏필름 시리즈가 있다. 영상 제작은 와이든+케네디 런던(Wieden+Kennedy London)이 맡았으며, 이안 폰스 주얼(Ian Pons Jewell), 릭 다지(Rick Darge), 루나 카르문(Luna Carmoon), 알렉스 타카츠(Alex Takács), 리온 워드(Leonn Ward) 등 세계적인 감독들이 참여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영상은 60초 분량의 몽타주 형식으로, 전체 캠페인을 예고하는 트레일러 역할을 한다. 그다음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본편 영상들은 개별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기 다른 공격수의 캐릭터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테마로 삼는다.
7월 1일 공개된 ‘Free Psychic Readings with Alexia’는 스프리미어카지노 대표 공격수 알렉시아 푸텔라스가 심야 점성술 상담사로 등장해, 마치 상대의 미래를 내다보듯 플레이 흐름을 읽고 수비를 무너뜨리는 콘셉트다. 그녀의 직관적 경기 운영 능력을 ‘예지력’이라는 설정으로 연결한 점이 흥미롭다.
이어 프리미어카지노된 ‘Kyller Instinct’에서는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é)가 등장하며, 그의 존재감에 압도당한 수비수들과 골키퍼들이 겪는 심리적 혼란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캠페인이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여성 축구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푸텔라스를 비롯해 지울리아 그윈, 케롤린, 삼 커, 살마 파랄루엘로 등 각기 다른 리그와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나이키는 단순한 출연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여성 선수들이 지닌 경기력뿐 아니라 축구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한다. 푸텔라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여성 선수들이 지닌 영향력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호나우지뉴(Ronaldinho Gaúcho), 엘링 홀란(Erling Haaland), 콜 파머(Cole Palmer), 비니시우스 주니오르(Vinícius Jr.)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해, 나이키의 공격 축구 철학을 상징적으로 구현한다. 캠프리미어카지노과 함께 공개된 신형 축구화 ‘팬텀 6(Phantom 6)’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축구 문화 프로그램 ‘토마 엘 후에고(Toma El Juego)’는 이러한 브랜드 메시지를 제품과 현장 경험으로 확장하는 사례다.
나이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격은 최고의 수비”라는 익숙한 격언을 넘어, 공격 그 자체가 예술이며 문화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창의성과 본능, 그리고 용기를 강조한 이번 브랜드 메시지는 다가오는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