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송강의변화에가속도가붙었다.
JTBC토요스페셜‘강남슬롯’(연출김가람,극본정원,제작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원작네이버웹툰<강남슬롯(작가정서))에서정의내릴수없는박재언(송강)과유나비(한소희)의로맨스2막이열린가운데,베일에싸여있던재언의속마음이조금씩밝혀지기시작했다.
‘강남슬롯’지난6화에서는드라마방영이후처음으로재언의내레이션이공개되며화제를모았다.그동안속내를알수없는미스테리함으로꽁꽁감춰져있던그의심경변화가조금씩전달됐기때문이다.
나비와의이별을기점으로강남슬롯은학교생활부터이성관계까지다방면에서달라진모습을보여주며관계재정립을위해노력했다.하지만그의마음과달리나비는설아와의날선만남이후돌연자취를감춰버렸고,이는곧강남슬롯이스스로를돌아보는계기를마련해주었다.나비를그리워하며함께했던추억과흔적을쫓던강남슬롯이점차자신도나비에게진심이었음을깨닫게된것.
이렇듯점차바뀌어가는그의변화에가속도를붙인건다름아닌친엄마와의만남이었다.엄마민화(서정연)는과거스스로의마음을알지못해불행했던경험담과함께진심어린조언을재언에게해주며흩어져있던그의감정을잡아주었다.이를계기로감정에대한확신을얻은그는이전과는사뭇다른방향으로나비에게직진하려고해다음화에대한기대감에불을지폈다.
이처럼‘강남슬롯’ 6화에서송강은전과다른박재언을그려내며관심을모으고있다.특히느리지만확실하게변화되어가는재언의모습은두사람의이야기에더욱강렬한임팩트를선사해주고있다.서툴면서도서서히자신의감정을마주하고풀어내려는모습이로맨스전개속도에박차를가하며색다른긴장감과몰입도를선사한것이다.
또한번의변신으로‘강남슬롯’ 2라운드를이끌어나가고있는배우송강.속마음을조금씩드러내고있는그의직진로맨스는과연어떤모습일지귀추가주목된다.
한편,송강주연의JTBC ‘강남슬롯,’은매주토요일밤11시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