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닥터 드레와 스눕독이12월 10일 공개된 스틸 진(Still G.I.N.) 광고에서음악계의 전설 프랭크 시나트라와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를 "만나는" 모습이 나온다. 생성형 AI를 통해 상징적인 음악가들을 하나로 모은 이 광고는 스눕이 코치로 출연하는 NBC의 더 보이스(The Voice) 피날레에서 공개됐다.
블랙잭 룰는 59세의 드레와 53세의 스눕이 턱시도를 입고 고급 칵테일 바에 도착해서 바 안을 거닌다.바의 손님들은 그들을 쳐다본다. 시나트라와 데이비스는그들을 발견하고다가간다.
"당신의 즐거움은 무엇인가?"라고데이비스가 묻자 스눕은 "진"이라고 대답하고, 드레는 "스틸 진"이라고 덧붙인다."그래, 모두들 스틸 진!" 시나트라가 환호하는 군중에게 말한다.
배우이자 모델인 로리 하비(Lori Harvey)가 카메오로 출연한 이 블랙잭 룰는 네 명의 뮤지션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잔을 건배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지난 2월에 론칭한 스틸 진은 드레와 스눕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로즈우드 크리에이티브(Rosewood Creative), 저명한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생성형 AI 회사 메타피직(Metaphysic)과 협력하여 광고를 제작했다. 이들은 시나트라와 데이비스의 유족과긴밀히 협력하여 브랜드가 "프랭크와 새미의 모습을 충실하게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과거, 현재, 미래 세대의 슈퍼스타를 영화적으로 연결한 '만약에'의 만남이 탄생했다."라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피플에 따르면,시나트라의 딸 티나 시나트라는 "닥터 드레와 스눕독이 아버지,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와 함께 이렇게 혁명적인 방식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니 감격스럽고 초현실적이다. 시대를 초월한 예술성과 장벽을 허물고 세대를 뛰어넘는 협업의 유산을 축하하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에 따르면스틸 진 바이 드레 앤 스눕(Still G.I.N. By Dre and Snoop)은 깨끗하고 가벼우며 믹스하기 좋은 모던 진이다. 이 제품은 현재 이 회사의 두 번째 제품이며, 첫 번째 제품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진 베이스 칵테일 진 앤 주스 바이 드레 앤 스눕(Gin & Juice By Dre and Snoop)이다. '진 앤 주스'는 1994년 스눕이 프로듀싱한 드레의 히트곡을 의미하며, 신제품은 2001년 닥터 드레의 노래 'Still D.R.E.'를 모티브로 한다.
진 앤 주스는 12월 28일에 열리는 애리조나 보울로 알려진 대학 미식축구 경기의 타이틀 스폰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