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탑토토] 나이키, ‘HOME’을 ‘IIOME’으로…잉글랜드 여자대표팀 유로 2연패 기념 캠페인 공개

[해외 원탑토토] 나이키, ‘HOME’을 ‘IIOME’으로…잉글랜드 여자대표팀 유로 2연패 기념 캠페인 공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8.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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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탑토토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잉글랜드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UEFA 유럽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5) 결승에서 스페인을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자, 나이키(Nike)와 광고회사와이든+케네디 런던(Wieden+Kennedy London)이 상징적인 메시지 한 줄로 이를 기념하는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선보였다.

경기 종료 직후, 나이키 풋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2022년 유로 우승 당시 셔터에 그려졌던 ‘HOME’ 문구가 등장한다. 이내 누군가가 ‘H’의 가운데 선을 지워 로마 숫자 ‘II’로 바꾸면서 문구는 ‘IIOME’으로 변화한다.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내레이션이 흐른다.

“어떤 시련도, 어떤 조별리그도, 어떤 압박도 이들을 멈출 수 없었다.한 번은 역사였지만, 두 번은 전설이다.”("No setback too big. No group too tough. No pressure too great for the Lionesses.
Once was historic. But twice is legendary.")

영상은 비스킷 필름웍스(Biscuit Filmworks)의 벤 스트레벨(Ben Strebel) 감독이 연출했다.

나이키는 SNS 자막을 통해 다음과 같은 문구도 함께 공개했다.

“HOME. IIOME. 끈질기게. 끊임없이. 압박에도 흔들림 없이. 첫 우승은 홈에서, 이번에는 원정에서. @lionesses는 다시 유럽 챔피언이 되었다.”("HOME. IIOME. Tenacious. Relentless. Pressure-proof. First at home, now away. @lionesses are back-to-back European Champions.")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넘어 현실에서도 이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 귀국 전용기에는 ‘IIOME’ 로고와 잉글랜드 엠블럼, 붉은 나이키 스우시가 새겨졌고, 이 모습은 미드필더 조지아 스탠웨이(Georgia Stanway)의 비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항공편은 당시 Flightradar24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추적된 비행기로 기록됐다.

출처 PODER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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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엔드 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은 ‘IIOME’ 문구가 새겨진 깃발을 든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선수들은 같은 문구가 인쇄된 흰색 나이키 티셔츠를 착용했으며, 주장 리아 윌리엄슨(Leah Williamson)은 트로피를 들고 비행기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Lionesses X 계정
출처 Lionesses X 계정

이후 런던 시내에서 열린 퍼레이드는 버킹엄 궁전 앞에서 마무리됐고, 대표팀은 총리 관저에서 열린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나이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승리의 순간을 시각적 상징으로 완성하며,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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