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AI 글쓰기 시대, 진짜 사람이 쓴 글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창의성과 표현력을 강조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코코건(Cocogun)이 새로운 문장부호 ‘앰 대시(am dash)’를 선보이며, 인간 고유의 글쓰기 감각을 되찾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존의 ‘엠 카지노 전략(em dash, —)’는 찰스 디킨스, 버지니아 울프, 잭 케루악 등 작가들이 감정과 생각을 이어가는 데 즐겨 사용했던 상징적인 문장부호다. 오늘날에도 저널리스트, 카피라이터, 작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이메일 작성, SNS 게시물, 할 일 목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엠 카지노 전략를 활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생성형 AI의 급증으로 엠 카지노 전략는 이제 더 이상 사람만의 도구가 아니다. AI가 생성한 글에도 엠 카지노 전략가 빈번하게 등장하면서, 사람이 직접 쓴 문장인지 의심이 들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코코건은 ‘앰 카지노 전략(am dash)’라는 새로운 문장부호를 제안한다. 이 부호는 상업적 목적 없이, 오직 인간의 창작을 강조하는 상징적 수단이다. 기계에 의존한 생성이 아닌, 스스로의 생각으로 써 내려간 글이라는 신호이자, ‘자극적인 프롬프트보다 진짜 표현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지만 강력한, 인간의 창작 의지를 보여주는 선언이다.
카지노 전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쓰기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시작된 자동화가, 어느새 우리가 진심으로 해야 할 일들까지 넘기고 있다. 속도를 위해 품질을 버리고, 효율을 위해 진정성을 포기하며, 결국 말의 영혼마저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앰 대시’는 현재 코코건이 자체 개발한 두 가지 전용 서체 ‘Times New Human’과 ‘Areal’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젝트의 전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카지노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