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닐슨(Nielsen)과 WPP 미디어(WPP Media)가 TV, 스트리밍, 오디오, 커넥티드TV(CTV)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시청자 측정과 광고 성과 분석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닐슨은 통합 측정 플랫폼 ‘닐슨 원(Nielsen ONE)’을 기반으로 TV, 디지털, 오디오, 스트리밍 등 전 매체의 광고 효과와 도달 범위를 실시간 분석해 WPP 미디어에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WPP의 지능형 마케팅 시스템 ‘WPP 오픈(WPP Open)’ 내 미디어 전송 플랫폼 ‘오픈 미디어 스튜디오(OMS)’에 닐슨의 고급 시청자 인사이트를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라바카지노주와 미디어사는 데이터 기반 맞춤 타기팅과 캠페인 성과 측정 등 ‘시청자 중심’의 미디어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니콜라 그랑(Nicolas Grand) WPP 미디어 리서치·투자 분석 총괄 전무는 “광고 시장의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닐슨의 빅데이터·패널 결합 측정 역량이 고객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데빗(Matt Devitt) 닐슨 광고·에이전시 총괄은 “양사의 협력은 브랜드가 광고 투자 결정을 더 정교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며 “업계 리더와 함께 시청자 측정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라바카지노주는 캠페인 기획부터 측정까지 더 높은 상호운용성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닐슨은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와 디지털·스트리밍·CTV 전반에 걸친 폭넓은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시청자 측정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