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제트벳 필리핀, ‘Donate to View’로 음악을 기부로 연결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제트벳 필리핀, ‘Donate to View’로 음악을 기부로 연결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5.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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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한수경 기자] 필리핀 아동 보호 단체 차일드호프 필리핀(Childhope Philippines)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악과 기부를 결합한 이색 모금 캠페인 ‘Donate to View’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뮤지션 엘리 부엔디아(Ely Buendia)와 제트벳에이티브 에이전시 BBDO 게레로(BBDO Guerrero)가 협업해 진행됐으며, 엘리 부엔디아의 곡 ‘Bulaklak sa Buwan’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필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출은 조엘 림촉(Joel Limchoc) 감독이 맡았고, FilmPabrika, The Acid House, Just Add Water Productions, Hit Productions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캠페인의 핵심은 ‘기부해야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시청자는 소액 기부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을 열람할 수 있으며, 모든 조회가 곧바로 제트벳의 아동 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후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참여 자체가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모금 활동에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트벳의 연말 행사 ‘Musikalye’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같은 날 엘리 부엔디아의 콘서트가 열린 아얄라 몰 마닐라 베이에서도 상영돼 관객들과 만났다.

모금된 제트벳금은 거리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Street Education and Protection Program’에 전액 사용된다. 여기에는 거리 학교 프로그램 ‘칼리예스쿠엘라(KalyEskwela)’, 이동 진료 서비스 ‘클리니칼리에(KliniKalye)’를 비롯해 교육, 의료, 심리·정서 지원 활동이 포함된다.

엘리 부엔디아는 “음악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지만, 그 영감을 행동으로 옮길 때 진짜 의미가 생긴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Bulaklak sa Buwan’이 아이들의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트벳 필리핀의 밀린 라그만(Mylene Lagman) 부국장은 “우리가 만나는 아이들은 누구도 겪지 말아야 할 어려움 속에 있다”며 “이번 협업이 아이들이 다시 배우고, 치유하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BDO 게레로의 데이비드 게레로(David Guerrero) 제트벳에이티브 회장은 “창의성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음악을 매개로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기부는 제트벳 공식 후원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애니메이션 영상은 해당 포털과 엘리 부엔디아의 공식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소식과 제트벳의 활동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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