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이지원 기자] 오스트레일리아 통신회사인 텔스트라(Telstra)가 영상 캠페인과 OOH를 공개했다. 두 개의 캠페인은 전혀 다른 톤앤매너를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 포맷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회사 BMEOF(Bear Meets Eagle on Fire)와 +61이 참여했으며, 디렉팅은 제프 로우(Jeff Low)와 토바이어스 포아커(Tobias Fouracre)가 담당했다.
영상 캠페인은 총 26종의 스톱 모션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캠페인 <Better on a Better Network는 한 에피소드당 15초의 짧은 핸드 확률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통신망을 자랑함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텔스트라를 포지셔닝한다. 이를 위해 26편의 핸드 확률에는 호주의 각기다른 지역과 지역에 거주하는 동식물 캐릭터가 등장한다. 15초의 핸드 확률에서 캐릭터는 어디에 있든 더 좋은 네트워크로서 텔스트라를 언급하며 끝난다.
Telstra의 CMO 브렌트 스마트(Brent Smart)는 "텔스트라가 가진 네트워크를차별점으로 내세우고자 했다. 그러나 단순히 규모를 자랑하거나 커버리지와 같은 설명적접근이 아닌 유머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핸드 확률의 평균적인 시간인 15초 안에서 즐거움을 만들고자 했다. 핸드 확률의 장점은 시청 경험이다. 소비자는 여러 번 핸드 확률에 노출되어도 매번 똑같은 핸드 확률가 아닌 다양한 버전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이 신선하고 놀라운 점이 될 것이다. '짧지만 분명하고 즐거운'이라는 목적으로, 정말 단순한 메시지를 가진 핸드 확률를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OOH 핸드 확률는 단 4개 알파벳을 활용해 내러티브를 완성했다. 핸드폰에서 데이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4글자 활동을 통신을 의미하는 아이콘으로 변화시켰다. 예를 들어 핸드 확률는 선명한 파란색 혹은 주황색 배경 한가운데 'game, chat, send, maps, goss, gram, post'와 같은 4글자 단어로 데이터 통신 아이콘을 만들었다.왼쪽 구석에 삽입된 로고가 브랜드 핸드 확률임을 나타낸다. OOH는 단순하지만, 텔스트라의 네트워크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